2010. 1. 3. 10:42

[야구] 타격의 기본 자세 Step3

1. 스텝을 가능하면 짧게한다.

스텝이 크면 자세가 흐트러질 뿐만 아니라 타이밍을 맞출 수 없고 완벽한 타격을 할 수 없다.
스윙자세를 짧고 빠르게 하기 위해 스텝을 짧게 하라!.

2. 볼을 맞춘다는 기분으로 스윙한다.

힘이 들어간 스윙은 금물. 날아오는 볼을 가볍게 맞춘다라는 기분으로 스윙을 할것이며 공중으로
멀리 쳐 보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타석에서 이미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3. 예측을 하고 타격하지 말것.

상대 투수가 이러한 볼을 던질 것이다라는 예측을 버려야 한다. 공을 끝까지 보고 타격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예측타격은 절대 금물!

4. 투수에게 이끌려 다니지 말 것.

상대 투수에게 이끌려 다니지 말라는 이야기는 타자가 투구를 예측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과
나쁜 볼에 스윙을 한다던지 해서 볼카운트가 불리해져 자신이 원하는 볼을 자신있게 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투수에게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타격 연습과 자신있는 스윙이 필요하겠다.

5. 공을치는 순간 힘을 가한다.

온 몸에 힘을 빼고 스윙을 해야한다는 말은 앞에서 여러번 강조하였다. 그러나 볼이 배트에 맞는 순간
(임팩트) 손목에 힘을 최대한 주어 타격을 한다.

6. 밀어치기는 땅볼로 굴린다.

아웃 코스의 볼을 밀어칠 때에는 땅볼로 굴리는 기분으로 타격에 임하는 것이 좋다. 공중으로 멀리 쳐
밀어보낸다라는 기분으로 타격은 절대 하지 말것! 아웃코스의 볼이 치기가 가장 어렵다.
어려운만큼 타격에 기술이 필요하다. 기술을 습득하기 전에는 반드시 아웃코스의 볼은 땅볼로 친다는
생각으로 타격을 하기 바란다.

7. 발이 빠른 타자는 약간 무거운 배트를 사용한다.

발이 빠른 타자는 약간 무거운 배트를 사용하여 공중볼보다는 땅볼로 굴리는데 전념을 하는것이 좋다.
이유는 공중볼보다 땅볼이 안타확률이 높고 실책을 노려 진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8. 배트 콘트롤에 신경쓴다.

배트가 손에서 미끄러지거나 맞지 않으면 배트를 자신의 손에 맞는 것으로 교체하던가 아니면
송진가루를 칠해서 쉽게 콘트롤 되도록 하는것이 기본이다. 배트콘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볼을
제대로 맞힐 수 없다.

9. 끈기있게 기다린다.

자신이 기다리는 볼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공이나 배트가 나가면 자신의 타격 바란스마저 무너질
경우가 있다. 필자도 그러한 경험을 하곤 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볼이 왔을때 놓치지 않는
것과 자신이 기다리는 볼은 언젠가 온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10. 끝으로 타격은 머리와 손으로 하는 것이다.

타격은 투수와 타자 간의 머리 싸움에서 시작하여 타자의 손에서 결정난다. 투수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예측을 잘하는 타자보다는 필자는 꾸준한 연습으로 어떠한 볼이든 다 잘칠 수 있는 타자가 되길
희망한다. 결국 많은 타격 연습을 통하여 투수와의 싸움에서도 이기게 되는 것으로 연습 이외에는 좋은
방법이 없을것 같다.
2010. 1. 3. 10:35

[야구] 타격의 기본 자세 Step2

1. 순간적으로 배트를 멈추는 일이 있으면 안된다.

스윙을 하면서 중간에 멈추게 되면 순간 손에 힘이 들어가 자연스러운 스윙을 할 수 없게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스윙시 자신이 예측한 공이 아님을 깨달았을 때나 변화구에 속았을 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타자들이 볼을 끝까지 보지 않고 자신의 예측에 의한 볼 판단 때문이며 삼진에
겁을 먹지 말고 자신있게 스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좋아하는 구질의 공을 고른다.

자신이 가장 잘 칠 수 있는 공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타자는 모두 좋아하는 구질과 싫어하는
구질이 있다. 싫어한다는 구질은 결국 자신의 약점의 볼이다. 약점의 볼은 당연히 없어야 하지만
그것이 쉽지만은 않다. 자신이 가장 잘 때릴 수 있는 볼의 타격 감각을 익히고, 타석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볼이 들어왔을 때 놓치지 않고 칠 수 있는 자세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어야 하겠다.

3. 발끝에 중심을 둔다.

자신의 무게 중심을 발끝에 둔다는 뜻으로서 중심을 분산시키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발끝에 중심을
두기 위해서 뒤꿈치를 들어 올리라는 뜻이 이니다. 배트를 가볍게 쥐고 자연스럽게 무릎을 구부린 후
자신의 중심을 발끝에 치우치도록 하면 된다.

4. 투수의 공은 항상 스트라이크라 생각한다.

모든 공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투수의 공이 항상 스트라이크라 생각을 하고
타격준비를 하면 멍하니 서서 삼진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이다.

5. 타격을 위해 스텝할 때 홈 플레이트 전체를 커버한다.

타격을 위해 내딛는 발의 위치에 따라 전체적인 타격이 결정나 버린다. 너무 스텝을 많이 벌려도
안되며 좁게 벌려도 안된다. 뿐만 아니라 오픈 스탠스가 되어버리느냐 아니면 스퀘어 스탠스가
되어버리느냐도 결정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인코스 또는 아웃코스 어느 한 곳엔가는 약점이 생기게
되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약점이 생기면 좋은타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스탭 할 때 자신의 어깨넓이
만큼 적당히 벌리고, 아웃코스 인코스 모두 커버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길 바란다.

6. 다른 사람의 발자국 위치에 똑같이 발을 두지 말라.

타석에 들어서면 앞타자의 타석 자국이 남아있다. 타석을 고르고 자신에 맞도록 발의 위치를 고정한다.
다른 사람의 발자국 위치에 발을 똑같이 놓으면 자신의 타격이 될 수 없게 된다.

7. 배트의 중심 부분이 홈플레이트에 걸리는가를 확인한다.

타석에 서서 준비 자세를 취하기 전에 배트를 휘둘러보아 배트의 중심 부분이 홈플레이트를 커버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휘둘러보아 손잡이 부분이 홈플레이트를 커버한다면 타격 자세에 있어
전에 말한 팔이 떨어져 나오는 것이던지, 아니면 너무 바짝 홈플레이트에 붙어 있는 것으로 이는 자세와
타석의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 이는 코치의 조언을 듣고 교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8. 투수가 던진 모든 공에 대하여 항상 예비 동작을 취한다.

타석에서 타격할 준비가 되면 상대 투수가 던진 볼에 대해 항상 타격 예비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좋은 공이면 치고 나쁜볼이면 예비 동작에서 멈추면 된다. 빠른볼에 대한 대비가 될 뿐만 아니라
상대 투수와 타이밍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9. 투구에 따라 스텝을 조정한다.

상대 투수가 던진 볼이 아웃코스냐 인코스냐, 높은가 낮은가, 볼카운트에 따라 약간 스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스텝을 조정한다고 해서 자신의 스윙에 지장을 받아서는 아니되며, 스텝 조정 역시
좋은 타격을 위한것으로 부담이 없도록 해야하겠다.

10. 높은 스트라이크에 볼은 다운 스윙을 한다.

스윙에는 다운 스윙과 어퍼 스윙, 레벨 스윙이 있다. 필자는 스윙을 할 때 다운 스윙을 권하고 싶은 데
이는 타구가 다른 스윙과 달리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회전이 걸리기 때문이다. 높은 볼일수록 위에서
아래로 깍아 친다는 기분으로 스윙을 해주길 바란다.
2010. 1. 3. 10:30

[야구] 타격의 기본 자세 Step1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한 기본 기술은 야구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이다. 각 선수마다 신체적, 정신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에게 꼭 맞는 훈련을 한다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다. 그러나 좋은 타격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 30개 중 10개를 우선 이야기 하겠다. 타석에 들어가기전이나 들어간 후 반드시 인식해야 하는 것들이다.

1. 자신이 다루기 쉬운 배트를 고른다.

무겁고 긴 배트가 배트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벼운 만큼 그에 따른 장점도 얼마든지
있다. 특히 사회인 야구인들이 무겁고 긴 배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가볍고 짧은 배트도 얼마든지 장타를 칠 수 있다는 것을 이제부터 알아야 하겠으며 자신이 배트를 들고
스윙하는데 부담을 느낀다면, 당장 그 배트는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 필자는 가벼운 배트를 권하고
싶다.

2. 머리를 고정 시킨다.

사회인 야구인들이 타격에서 가장 안되는 부분이 바로 머리 고정이다. 선수들 중에도 머리가 일찍
돌아가는 버릇을 가진 선수들이 많은데, 물론 좋은 타자라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타석에 들어서부터
볼이 배트에 맞는 순간까지 머리는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시선 또한 볼에서 떨어져서는 안된다.
대부분 타자들이 볼을 배트에 맞춘 후 볼이 날아가는 것을 보는데 그것은 먼저도 이야기 했듯이,
팔로스로우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고쳐야 할 버릇이다. 팔로스로우가 끝난 후 자신이 친 볼을
쳐다보고 1루베이스로 뛰어도 늦지 않음을 알길 바란다.

3. 스트라이크만 친다.

좋은 타격을 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말이다. 나쁜 볼을 쳐서 안타를 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매우
낮다. 물론 상대 투수가 너무 느린볼을 가지고 있다면, 나쁜볼을 쳐서 안타를 만들어 낼 확률은 높다.
스트라이크 자체가 타격에 있어 자신의 힘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코스에 볼들이다. 즉 흐트러 지지 않고
타격할 수 있다는 말인데, 그만큼 배트 중심에 맞출 수 있는 확률이 상식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4. 너무 빨리 결정하면 안된다.

날아오는 볼을 일찍 결정해서, 스윙을 할 것인지 아니면 안할 것인지 결정을 일찍 내리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날 투수들의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타자들의 몸 가까이에서 변화는 좋은
구질의 볼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볼들을 치기 위해서는 투수가 던진 볼이 홈플레이트 가까이 올
때까지 시선을 떼지 않고 보는 것인데 그만큼 스윙 스피드가 빨라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스윙스피드는 연습을 통해서만 상향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5. 타격 동작 연결에 집중한다.

좋은 타격은 타격 스윙의 연결 동작으로 이뤄진다. 처음 배터 박스에 들어서서, 타격을 끝내고 1루로
뛰어나가는 동작까지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하겠다. 그만큼 동작에 있어 신체 어느 곳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타격에 임해야 한다는 뜻이다. 배트를 가볍게 쥐고, 부드럽게 허리를
돌려 스윙을 한 후에 팔로스로우까지 자연스럽게 한 동작으로 이뤄지도록 연습을 해야 하겠다. 타격
자세는 코치의 충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충고를 받아들여 자신의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6. 앞쪽 뺨을 어깨에 묻는다.

이 말은 타격할 때 머리를 고정시키는 방법의 키 포인트다. 오른 타자면 왼쪽뺨을 왼쪽 어깨에 묻는
듯한 느낌이면 되며 반대로 왼손 타자는 오른쪽 뺨을 오른쪽 어깨에 묻는 듯한 느낌이면 된다.

7. 양손을 뒤쪽으로 가져간다.

타석에서 타격 자세를 이야기하는 말로 두 손으로 배트를 쥐고 자신의 머리 뒤쪽으로 가져간다는 말로
오른 타자면 자신의 오른쪽 귀 뒷부분에 배트를 쥔 손을 모으라는 뜻이다. 반대로 왼손 타자면 자신의
왼쪽 귀 뒤로 배트를 쥔 손을 가져가면 된다.

8. 조급한 마음을 버릴 것.

타석에 서면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초구부터 배트가 나가는 타자들이
있는데 프로선수가 아닌 이상 아마추어나, 사회인 야구인들은 가급적 자제를 하는것이 좋다.
물론 감독의 싸인이 났을 때에는 어쩔 수 없지만 조급하게 타격에 임하면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조급함 때문에 상승 분위기에 있던 팀 분위기를 깨는 경우를 필자는 여러번 경험하기도 했으며 직접 보기도 했다. 조급함은 야구에 적이다.

9. 머리를 돌려 양쪽 눈으로 투수를 쳐다본다.

타석에 서서 좋은 자세도 중요하지만, 상대 투수를 압도할 수 있는 눈싸움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 볼이던 다 쳐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투수를 쳐다보되, 너무 돌려 코가 완전히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오히려 타격에 있어 나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10. 투수가 준비하는 동안 배트를 어깨에 대고 기다린다.

투수가 볼을 던지기 전 포수와 싸인을 주고 받거나, 하는 준비 동안에는 일찍 타격 자세를 취해서
움크리고 있을 필요가 없다. 투수가 준비하는 자세면 타자도 이에 맞춰 준비하는 자세에서 여유를
갖도록 한다. 볼을 치는 것은 타이밍으로 친다는 말이다. 투수와 타이밍을 같이 맞춰야 볼을 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