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5. 11:29

우리 몸의 항산화力을 높여라! 활성산소 제거하는 5가지 비법

①유해물질 흡수를 줄인다

담배연기, 대기 중의 오염물질과 중금속, 환경호르몬, 각종 식품첨가물이나 잔류농약 등 체내에 유입된 일체의 유해물질은 활성산소가 보다 활발하게 생기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체내 유해물질의 양과 활성산소의 발생량은 서로 비례관계를 이룬다.

따라서 유해물질 흡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먹거리를 고를 때는 식품첨가물이나 잔류농약이 적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금연은 기본! 여기에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체내로 유입되는 환경호르몬의 양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다.
 

②어혈을 제거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어혈이 많아지면 피가 탁해지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혈관 내에 노폐물이 쉽게 쌓이고 혈액순환은 더욱 더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혈액순환장애는 활성산소의 양을 늘리는 주범이기도 한데, 어혈을 제거하여 맑은 피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혈액순환도 원활해지면서 활성산소의 양도 줄어들게 된다.

 
③스트레스를 피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활성산소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활성산소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추천한다.

나이 들어서도 운동을 즐기거나 각종 동호회 활동 등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보다 훨씬 젊고 정력적으로 보인다. 이는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비책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 즐거운 생활 속에서 넘쳐 나는 웃음 덕분에 생기는 엔돌핀 효과는 덤이다.

단, 스트레스 해소와 미용을 위해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경우도 있는데, 숨이 찰 정도의 심한 운동은 순간적으로 체내 산소유입량과 에너지 소모량을 늘리기 때문에 오히려 활성산소의 생성이 활발해지는 역효과를 낳게 된다.


④과음&과식을 피한다

체내로 흡수된 알코올은 간에서 해독과정을 거쳐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긴다. 음주를 즐기거나 폭음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피로가 풀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도 모두 활성산소의 영향.

특히 술과 함께 담배를 피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경우 담배의 타르와 니코틴 등 유해물질과 활성산소 그 자체이기도 한 과산화수소가 체내로 유입되어 활성산소의 발생량이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이 외에도 주위의 담배연기나 안주로 먹는 튀긴 음식 등 음주습관과 함께 따라오는 무의식적인 습관 중에는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들이 많다.
 

⑤항산화 성분 3형제 : 폴리페놀, 카테킨, 비타민 C

활성산소 제거의 기본은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것.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다면 손쉽게 몸 안에서 활성산소를 몰아낼 수 있다.

대표적인 성분이 폴리페놀과 카테킨, 비타민C를 들 수 있는데, 먼저 폴리페놀은 적포도주와 감귤계의 과일, 카카오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카테킨을 다량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은 녹차로, 특히 가루형태로 만들어진 녹차를 상시 복용하면 카테킨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는 활성산소 제거 능 능력이 뛰어나서 ‘활성산소의 청소부’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감귤류, 사과, 살구, 복숭아, 아보카도, 바나나, 딸기, 감, 파인애플, 토마토, 콩,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배추, 양배추, 풋고추, 완두콩, 강낭콩, 순무, 정어리가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 “명품 피부” (존스킨 한방 피부연구소 발간)  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