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9. 17:53

색(色)으로 말하다

색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사람들은 무의식 속에 색을 느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우리주변의 의도된 색은 의외로 많다.
패스트후드점의 빨간색은
시간이 빨리 흐른 듯한 느낌을 주어
손님을 오래 머물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주병의 녹색은 술을 마시면서도
시각적으로 간의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붉은 색을 선호하는 것은
더이상 젊지 않다는 콤플렉스를 붉은 색의 에너지로 대체,
자신감과 리더십을 찾으려는 심리이며
예술가들이 검은 색을 선호하는 까닭은
자신의 에너지를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겠다는 심리다.
주황색은 행복과 친근감을 주어 기업이미지 효과를 높이며
감옥의 벽을 분홍색으로 바꾸면 수감자의 근육이완으로
폭력성이 줄어든다고 한다.

다양한 색만큼이나 다양한 색깔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재미나는 세상,
나는 오늘 어느 색깔의 사람들을 만나고
어느 색으로 나를 말할까?


<< 쫑 >>
내가 보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는 많이 다를 것이다.
나 스스로는 밝은 색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가 어떻게 보일까?
왓 위민 원트를 보면서 나도 저런 능력이 있었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가끔식 상대방은 어떻게 날 볼까 하는 궁금증이...
아~ 녹색 먹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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