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4. 12:38

복근 운동시 허리 통증

※ 출처 : 비비매니아
※ written by 준사마  

 많은 사람들이 배에 선명한 王자를 새기려고 윗몸 일으키기를 합니다. 그런데 윗몸 일으키기를 하다보면 복부가 아프다기보다 허리에 통증이 와서 중간에 그만두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복근 운동을 하는데 왜 허리가 아파야 하는 것일까요? 혹시 허리에 무슨 잘못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요통에 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의 요통의 원인은  안심에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아니, 갑자기 왠 안심? 여기서 말하는 안심은 바로 먹는 등심, 안심할 때의 부위입니다.

안심은 인체에서 요근 (psoas muscle)에 해당되는 부위 입니다. 이 근육의 부착 위치는 척추에서부터 대퇴골까지 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더 정확하게 알수 있죠. 이 근육의  기능을 간단히 말하면 허벅지를 복부쪽으로 끌어 당기는 것 입니다.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에 발을 고정시키고 운동을 하는데 이때 몸통을 지지하기 위해서 이 근육이 사용됩니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는데 이런 근육도 사용되는것까진 알겠는데 왜 허리가 아파야 하는 걸까요? 인체에서는 느끼는 통증중에는 연관통(referred pain)이 있습니다. 설명하면 원래 아픈 부위가 있는데 다른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 입니다. 요근에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허리 부위의 통증 신경과 합쳐져서 척수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의 신체는 허리가 아픈걸로 착각하는 거죠.

그래서 크런치를 할 때는 하체를 쓰지 않고 상체만을 수축시켜 상복부를 운동시키고, 행잉 레그 레이즈 시에는 다리를 올리기보다 골반부위를  들어 올려 하복부를 운동합니다. 이렇게 하면 허리의 통증은 줄이면서 더 정확하게 복부에 집중을 해서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윗몸일으키기의 요통중 대부분의 경우 연관통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그것을 줄이고 복부를 운동하는 방법을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다리를 모으고 복부운동하라는 것은 요근을 단련 시키는 의미도 있습니다. 요근을 운동하지 말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덧붙여 운동을 한 뒤 시간이  지났는데도 허리에 통증을 느낀다면 이것은 연관통이 아닌 다른 요인을 생각해 봐야합니다.

2009. 3. 30. 15:14

완벽한 복근을 만들기 위한 8주 훈련 - 2. 운동 방법

1. 트위스팅 크런치 Twisting crunch

 

이 운동은 복근의 전면과 측면을 모두 단련시켜 주므로, 복근 훈련 루틴에서 첫번째 운동으로 아주 좋다.

- 시작자세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굽히고 발가락을 벽에 붙이거나 바벨에 발을 올려 놓는다.
팔꿈치가 벌어지게 한 상태에서 손을 목 뒤에 고정시킨다.

- 운동자세
손은 목과 머리를 지탱시키되, 당겨서는 안된다. 복근의 힘으로 상체를 천천히 바닥에서 일으켜 세우면서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무릎을 향하도록 하며 상체를 비튼다. 이 때 엉덩이는 고정시키고 복근의 힘만으로 동작을 시시해야 하는 건 두말할 나위가 없다. 복근이 최대의 수축을 이르는 지점까지 상체를 비틀며 일으킨다. 이때 최고 수축 지점은 팔꿈치가 무릎에 닿기전에 이루어지게 되므로, 팔꿈치가 무릎에 닿아야 할 필요는 없다. 최고 수축 지점에 도달하면 이를 곧바로 펴주지 말고 다시 한번 힘을 주어 극대의 수축을 만들어낸다.

계속 복근에 긴장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원위치로 상체를 바닥에 눕히고 이번에는 반대쪽 방향을 향해 똑같은 방법으로 운동한다. 세트 내내 복근(전체)에 지속적인 긴장과 자극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크런치 Crunches

크런치는 복근 전면부에 깊숙한 수축과 자극을 만들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왕(王)자를 선명하게 해주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 시작자세
종아리와 허벅지가 90도의 각도를 이루고 또 허벅지와 상체가 90도의 각도를 이루도록 하여 바닥에 눕는다. 그리고 양손은 가슴에 올려놓거나 머리 뒤를 잡는다. 동작시 손은 아무런 역할도 해서는 안됨을 주의한다.

- 동작
복근만의 참여와 동작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끝내는 것이 키 포인트다.
바닥에서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복근에 자극을 집중시킨다. 최고 지점에 다다랐을 때 1~2초 동안 힘껏 복근을 조여준다. 그리고 다시 상체를 원위치로 돌아가도록 천천히 눕되, 눕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바닥에 완전히 누워버려서 복근의 긴장이 풀려버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1세트를 끝낼때까지 복근은 전혀 휴식기가 없이 긴장과 자극을 유지한 채 매회의 반복을 이루어야 한다.

 

 

 

3. 하이 풀리 사이드 벤드 High-pulley side bends

이 운동은 복사근에 타켓을 맞춘 운동이며, 올바르게 훈련한다면 다른 어떤 운동보다 측면 복근에 깊은 굴곡을 만들어 준다.

- 시작자세

케이블 앞에 측면으로 서서 어깨 넓이로 발을 벌려 선다. 케이블의 반대편에 있는 손으로 케이블 손잡이를 잡는다. 이때 케이블을 잡는 특별한 각도가 규정되어 있지는 않고, 어깨와 팔꿈치가 편한 자세를 취하면 된다. 중량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하며 10회 반복을 할수 있는 중량을 사용하면 된다.

- 동작

배꼽 아래의 어떤 신체 부위의 동작도 피하면서, 상체만을 이용해 천천히 옆으로 구부린다. 세트 내내 어깨와 팔꿈치는 고정시켜 구부린 상태를 유지한다. 물론 케이블을 어깨나 팔로 당겨서는 안된다.

상체를 옆으록 구부리면서 복근 측면이 지속적인 긴장을 유지하도록 집중한다.

(운동 범위는 매우 작아서 불과 몇 인치 정도의 움직임만 이루어진다. )

최대로 구부렸을 때 복사근을 꽉 조여준 후, 지속적인 긴장과 자극을 유지하며 원위치로 돌아가며 세트가 끝날때 까지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며 10회 반복을 한다. 한 쪽이 끝나면 다른 쪽을 한다.

 

 

 

4.리버스 크런치 Reverse crunch

이 운동을 정확한 자세로 해내는 것은 다소 어렵다.
그러나 복근 중에서 가장 발달시키기 어려운 부위인 복근 하부에 강한 자극을 줄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

- 시작자세
머리 주위에 잡을 것이 있는 벤치나 바닥에 눕는다. 상체와 허벅지, 허벅지와 종아리가 각각 90도가 되도록 다리를 들어 구부린다.

-동작
세트 내내 상체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운동해야 한다. 엉덩이가 바닥에서 떨어지도록 한다.
이 자세에서 복근을 사용하여 엉덩이가 더 높이 올라가도록 한다. 이 동작은 당신이 이 운동을 처음 하는 것이라면 3~6m 정도의 작은 운동 범위만 이루어질 것이다. 복근을 1~2초간 꽉 조여주면서 엉덩이는 최고점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다. 그리고 다시 복근의 수축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엉덩이를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을 주의하며 원 위치로 돌아온다. 세트 내내 엉덩이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고 복근이 휴식을 갖지 못하도록 하며 반복을 지속하면 된다.


출처 : 위 자료는 flexonline.com의 영문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1656273&postSeq=1488854

2009. 3. 30. 15:14

완벽한 복근을 만들기 위한 8주 훈련 - 1. 훈련 루틴

훌륭한 복근과 관련해서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편견은, 훌륭한 복근을 만드는 비결은 매일 같이 오랜 시간동안 복근을 훈련하는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그러나 끝없는 세트와 반복횟수가 왕(王)자를 만들지는 못한다.

1. 모든 운동에는 운동 부위의 근육에 가능한 한 최대의 자극을 주고, 긴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반복횟수의 한계가 있다. 그런 까닭에 25회 반복의 1세트는 10회 반복만을 할수 있는 1세트에 비해 각각의 반복에서 최대한 자극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보통 복근 훈련시 30회 정도로 반복횟수를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복근의 발달보다는 칼로리 소모에 더 효과적이다.

2. 한번한번의 반복을 어떻게 하느냐가 다른 어떤 요소(다양한 복근운동, 운동의 선택, 세트수, 복근 운동등의 주기등)보다도 더 복근 발달에 있어 중요. 가장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서, 적절한 세트수로 일주일에 두세번만 훈련해야 한다.

3. 복근 또한 다른 부위와 같은 강도롤 훈련해야 한다. 다른 부위의 훈련으로 지쳐 있을때 복근 훈련을 시작해서는 안된다.
복근 발달에 가장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복근 훈련시 최대한의 강도를 전달하수 있도록 운동 초반이나 휴식후에 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4. 아마츄어 보디빌더들이 하기 쉬는 실수는 복근 운동시 20세트 가량의 지나치게 많은 세트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복근은 작은 근육에 속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은수의 세트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복근 훈련시 8세트를 넘어가지 않는다.

5. 복근 운동시 최대한의 동작 범위를 갖고 운동하면서 복근이 충분한 이완과 수축을 할수 있도록 가급적 천천히 훈련해야 한다. 가끔 경험이 부족한 보디빌더들은 격렬하고 빠른 동작으로 복근을 훈련한다. 그러한 방법은 여타 스포츠를 하면서의 체력적인 도움을 주기에는 적합하겠지만, 선명하고 굴곡있는 왕자 모양의 복근을 만드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6. 운동 선택의 고려사항

 이 프로그램에서 제시하고 있는 운동들은 완전한 복근 발달을 위해 선택된 운동들로 각각의 운동들은 특별히 복근의 각 부위를 공략하는데 효과적인 운동들이다. 물론 다른 여러가지 좋은 운동들이 있고,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운동이외에 다른 운동들로 대체하여도 좋지만 대체시에는 해당 운동의 주요 공략부위가 동일해야 한다. 즉 크런치는 상복부 발달에 타켓이 맞춰져 있는 운동이므로 이 운동은 다른 운동으로 변경하고자 할때에는, 역시 상복부에 타켓이 맞춰져 있는 운동으로 해야 한다. 가끔 보디빌더들이 어떤 운동이 더 편하고 하기 쉽다고 해서 그 운동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나 그러한 익숙함은 근육의 관성화를 부른다.
그것 대신 다른 운동들을 하는 것은 근육 발달에 있어 좀 더 특별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

이 운동들에 대한 운동량은 모두 합쳐서 8세트만으로도 충분하다.
단, 한번한번의 반복 과정에 있어서 매번 온 힘을 쏟아서 해야 한다.
이 운동들을 지속적으로 훈련하게 되면, 단련된 복근은 자연히 처음보다 운동 강도의 부족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때에는 세트수와 반복수를 늘리지 말고, 운동 속도를 느리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준다. 그리고 단 한번의 반복에도 높은 강도의 자극을 복근에 실어보내는 집중력이 요구된다.
잘 발달된 근육은 다른 무엇보다 집중적인 운동 강도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복근 운동 프로그램을 8주동안 훈련하며, 1주일에 2회씩 운동하면 어느새 당신의 복근은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가장 훌륭한 근육이 되어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cyhome.cyworld.com/?home_id=a1656273&postSeq=1488854

2008. 11. 16. 15:46

복부 운동 종합

 1. 싯-업(Sit-Up)  

싯업 보드 위에 반듯하게 누워 두발을 고정시키고 손은 가슴앞으로 모으거나 머리 뒤로 하고 누운자세를 취한다.  그런 다음 상체를 일으켜 두 팔꿈치가 무릎에 닿도록 구부린 후에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몽을 앞으로 구부린 후에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올 때는 서서히 동작을 취한다.



2. 크런치(Crunch)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두 손은 가슴 앞으로 모으거나 목 뒤로 댄다. 다리는 벤치나 의자위에  올려 놓는다. 복부를 수축해서 흉곽을 골반 쪽으로 들어 올린다. 하지만 이때의 동작 범위는 견갑골이 매트에서 5-7cm가량 떨어지는 정도이다. 잠깐 동안 복근을 강하게 쥐어짜 주고 시작자세로 돌아간다. 이때도 복부의 긴장감은 늦추지 않는다. 복근은 짧게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상복부의 발달에 효과가 크다.


3.  V 니-업(V KNEE-UP)  

플랫 벤치의 긴쪽으로 앉아서 양손으로 벤치를 붙잡는을 떼고 무릎은 살짝 구부린다. 복부를 수축해서 무릎을 가슴쪽으로 끌어당기고 무릎이 가슴다. 그런 다음 뒤로 몸을 기울여서 바닥에서 발에 가까워지면서는 몸통을 아주 살짝만 앞으로 기울인다. 복근을 강하게 한두 번 쥐어짜 준 다음 다시 다리를 펴고 시작 위치로 돌아간다.



4. 레그 레이즈(Leg Raise)

평행봉을 잡고 무릎을 굽히거나 편 상태에서 다리를 위로 올리는데 몸이 앞뒤로 흔들려서는 안된다.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을 이룬 상태가 되면 복부근육을 강하게 쥐어짜고는 천천히 다리를 내린다. 하복부훈련에 아주 좋은 운동이다.무릎을 굽히지 않고 펴서 L자가 되도록 올리면 좀 더 강하게 복근을 자극할 수 있다.


5. 사이드 벤드(Side Bend)
  

양쪽 또는 한 손에 덤벨을 들고 똑바로 선다. 왼쪽으로 상체를 구부렸다가 다시 처음 동작으로 돌아온 다음에 다시 오른쪽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실시한다.

효과 : 1차 효과는 복사근(외복사근 및 내복사근)이며, 척주기립근에도 효과가 있다.

2008. 10. 17. 11:43

3545 남성을 위한 복근 운동법

그동안 수많은 복근 단련기구, 운동기구, 비디오가 시중에 나왔지만 이것을 이용해서 몸 관리에 성공한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식스 팩(six pack)’을 새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방법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실제 대부분의 남성은 복부 근육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잡지 못한 채 무조건 윗몸일으키기나 다리 들어올리기만 집착한다. 몸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흉내내기식 운동’은 좌절만 가져올 뿐이다.



복부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제1복근(배 윗부분)은 복직근(Rectus Abdominis)으로, 흉곽에서부터 엉덩이까지를 가로지르는 큰 근육이다. ‘식스 팩’은 복직근을 향해 교차점을 이루는 근육들이 뭉쳐서 생긴 것으로, 복직근이 더 발달할수록 선명한 ‘왕(王)자’가 새겨지게 된다.



제1복근 강화운동


제 1복근은 상체를 엉덩이 쪽으로 굽히거나 어깨를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릴 때 활발히 움직인다. 편안하게 누워 두 다리가 삼각형을 이루게 하고 상체를 말아 올리며 복부를 수축시키는 크런치(crunch) 동작을 할 때 운동이 된다.


WHO 아랫배보다 윗배가 볼록한 경우


HOW 20회씩 2세트 반복





① 크런치(crunch·그림)  플랫이나 의자에 다리를 올려놓고 무릎을 90도 유지한 상태에서 뒤로 눕는다. 양손은 교차시켜 어깨에 올려놓는다. 상체 윗부분만을 사용해 최대한 위로 올린다. 복부 근육이 충분히 자극되면 천천히 내려오고 어깨가 바닥에 닿기 직전 다시 반복한다. 몸의 긴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디클라인 크런치(decline crunch) 디클라인 벤치의 각도를 적당히 조정한 뒤 눕는다. 상체 윗부분만을 사용해 최대한 위로 올린다. 복부 근육이 충분히 자극되면 천천히 내려오고 어깨가 바닥에 닿기 직전 다시 반복한다.



제2복근 강화운동


제2복근(배 아래쪽 부분)은 제 1복근 아래에 있는 복부직근을 말한다. 다리를 들거나 엉덩이가 아래 위로 움직이며 교차될 때 발달된다. 하복부라고도 하는데 엉덩이를 움직이는 운동을 계속 하다 보면 상복부보다 빨리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피로가 쌓이면 등 아래쪽이 팽팽하게 긴장된다. 


WHO 내장 지방이 많아 아랫배(똥배)가 나온 사람 / 장시간(하루 7시간 이상) 앉아서 일하는 경우


HOW 20회씩 3세트 반복


① 레그 레이즈(leg raise) 시트-업 보드(sit-up board)나 평평한 바닥에 누워 손으로 목을 감싸 안고 다리를 뻗어 눕는다. 다리를 곧게 뻗고 하체 부분만을 이용하여 위로 힘껏 들어올린다. 내릴 때는 발끝을 펴고 천천히 내린다. 발끝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다리를 올릴 때 억지로 무릎을 펴면 허리에 부담을 준다.





② 시티드 니업(seated knee up·그림)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양팔로 플랫을 단단히 잡은 뒤 무릎을 가슴 앞쪽으로 당겨 복부 근육을 수축시킨다. 동작이 정점에 이르면 짧게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간다. 복부의 긴장을 항상 유지한다.



제3복근 강화운동


제3복근(허리 양 옆의 근육과 갈비뼈 아래쪽 부분)은 복사근(oblique)이라 불리며 입체적인 복근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복부 운동 중 몸통을 옆으로 비트는 동작을 할 때 가장 많이 움직인다. 골프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릴 때처럼 상체를 심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생각하면 된다.


WHO 선천적으로 옆구리에 지방이 많은 경우 / 허리가 짧아 복부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사람


HOW 25회씩 2세트 반복


① 크로스오버 크런치(cross over crunch): 매트나 바닥에 누워 한쪽 무릎을 세운 뒤 반대편 무릎을 자연스럽게 올려놓는다. 무릎 위에 올려놓은 다리와 반대되는 쪽의 팔꿈치가 서로 맞닿도록 상체를 끌어올린다. 복부 근육이 충분히 자극되면 천천히 시작점으로 돌아간다. 복부의 긴장을 항상 유지한다.





② 오블리크 크런치(oblique crunch·그림): 무릎을 굽히고 누워 발을 바닥에 붙인다. 어깨와 상체는 평평하게 유지한 채 엉덩이와 무릎을 한쪽 옆으로 회전시킨다. 손을 귀 옆에 대고 턱을 가슴에서 멀리 들어올린다. 갈비뼈와 골반을 함께 수축하면서 어깨와 상체를 바닥에서 들어올린다. 최고 지점에서 호흡을 내뱉으면서 순간 동작을 멈춘다. 복근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시작 자세로 돌아온 다음 곧바로 반복한다.


3545 여성을 위한 운동법


자신의 몸에 대한 여성의 꿈은 눈부신 비너스 라인이 아닐까. 하지만 현실은 ‘아랫배 볼록형 뱃살’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하 지방을 쌓아두는 여성호르몬 때문에 배와 둔부가 비대해지는 것이다. 불규칙적인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변비로 복부 비만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랫배의 군살을 빼려면 많이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다.


계단 오르내리기, 스트레칭,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일주일에 4~5일 정도 꾸준히 지속해야 아랫배 군살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정적인 스트레칭 한 가지를 배워보자. 팻 다운(fat down) 스트레칭은 근육을 최대한 이완했다가 수축시킨 다음 동작을 멈추면서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지방을 줄이고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며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내장 지방을 효율적으로 감소시켜 볼품 없이 늘어지고 처진 복부에 탄력을 주고 아름다운 곡선을 만들어준다.



상복부와 중간 복부 강화법 (lying trunk raise)





WHO 가슴과 배꼽까지 자연스럽고 완벽한 곡선을 만들고 싶은 여성


HOW  바닥에 편안하게 누워 무릎을 삼각형으로 만들고 두 손을 가슴 위로 편다. 호흡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뻗는다. 복부 근육을 수축시키며 상체를 15도 정도 들어올린 뒤 자연스  럽게 호흡하며 30초 동안 유지한 후 다시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EFFECT 상복부와 중간 복부를 자극해 가슴과 배꼽까지의 내장 지방이 효과적으로 분해된다.



중간 복부 집중 강화법 (lying 90 degree trunk raise)





WHO 복부 중간의 처진 근육을 탄력 있게 만들고 싶은 여성


HOW  바닥이나 매트에 편안하게 누워 두 다리는 무릎을 90도로 구부려 든다. 호흡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내쉬  면서 배 위에 올려놓은 손으로 배를 지그시 눌러준다. 상체를 바닥에서 15도 정도 올린 다음 복부 근육  을 수축시키고 호흡을 짧게 내쉬며 30초간 유지한 후 다시 시작 자세로 내려온다.


EFFECT 복횡근을 자극, 복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내장지방을 분해하고 처진 근육을 탄력 있게 만든다. 특히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



허리 유연성을 키우는 법 (trunk extension)





WHO 요통으로 고생하는 여성


HOW  두 손과 두 발을 펴고 편안하게 앞을 보며 엎드린다. 호흡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두 팔과 다  리를 하늘을 향해 들어 올린다. 호흡을 자연스럽게 유지하며 30초간 버틴다. 이때 엉덩이와 허리 근  육에 집중하며 유지한다. 한 동작당 30초를 유지하며 15회 반복한다.


EFFECT 옆구리와 허리, 엉덩이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내장지방을 감소시키고 허리의 유연성을 키운다.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간편 뱃살 빼기’ 3가지





1. 아랫배와 중간 뱃살 빼기
의자에 앉아 두 다리 사이에 책을 끼고 다리를 뻗었다가 무릎을 가슴 쪽으로 구부려 당기는 것이다. 숨을 들이마셨다 내쉬면서 복부를 수축시키고 두 다리를 가슴 쪽으로 모으는 것이 포인트. 20회를 실시한다.


2. 위쪽 뱃살 빼기
의자에 앉아 책을 껴안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이다. 역시 포인트는 숨을 내쉬면서 복부 근육을 수축시키며 상체를 숙이는 동작으로, 20회면 적당하다. 두 발을 모으고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


3. 옆구리 살 빼기
허리를 펴고 의자에 앉아 한 손에 책을 잡고 다른 한 손은 머리 뒤에 놓는다. 숨을 내쉬면서 책을 든 팔 쪽으로 상체를 옆으로 구부렸다가 올라가는 동작을 20회 반복한다. 천천히 같은 속도를 유지해야 효과적.



체질에 따른 운동 비율


‘근육 少 지방 多’ 웨이트 트레이닝 60, 유산소 운동 40
‘근육 多 지방 多’ 웨이트 트레이닝 30, 유산소 운동 70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효율적으로 접목시키는 방법은 체형에 따라 다르다. 우선, 체내의 근육량이 적어 기초대사량이 낮고 지방이 많은 사람은 먼저 근육량을 늘려 체내의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몸의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는 유산소 운동의 비율을 60 대 40으로 나누어 하루에 60분, 주 4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좋다. 웨이트 트레이닝(40분)으로 체내의 탄수화물을 최대한 소모시킨 다음 높아진 20분 동안 유산소 운동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체지방을 태울 수 있게 된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큰 근육 위주로 다리·가슴·등·복부·허리 순으로 실시하며 부위당 한 가지 운동을 20회 정도 휴식 없이 두 사이클 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러닝머신이나 스텝퍼(stepper)의 경사를 높인 뒤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


다음으로 체내의 근육량이 많고 기초대사량도 높으나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근육량을 늘리는 웨이트 트레이닝보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 운동에 중점을 둬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의 비율은 70 대 30으로, 하루 70분 주5회 이상 실시하면 좋다. 두 손에 물통이나 아령을 들고 40분간 빠른 걸음으로 높은 경사면을 걷거나 스텝퍼, 자전거 타기를 실시하고 지방이 가장 많은 부위의 순서대로(예를 들면 복부·허리·허벅지·엉덩이의 순으로) 25회 휴식 없이 20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운동 뒤에는 10분 정도의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