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1. 14:49

누군가 힘들어할 때

타인의 고통에 연민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어 향유를 내어주는
고결한 나무와도 같은 마음의 소유자다.

- 버지니아 펠로스, '세익스피어는 없다'에서 -


내가 힘들어할 때
곁에 있어주고 같이 아파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내게 있는지 돌아봅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같이 있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일까요.
마음으로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고 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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