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9. 14:27
깨기 쉬운 건강 습관 다섯가지
2008. 10. 29. 14:27 in 운동/건강 이론 및 상식
1.일주일에 최소 세 번씩은 운동하기.
물론,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굳은 결심이 옅어지기 시작하면 친구들과의 술자리, 그녀와의 데이트, 회식과 취미 활동이 헬스클럽으로 향하는 당신의 발길을 주춤하게 만들기 마련.
이번 주에는 결국 한 번 밖에 트레이닝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 따로 헬스장을 찾을 시간이 없었다해도, 낮 시간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어느 정도 만회가 가능하기 때문.
퀸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주 3회 30분간 걷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내리고 허리둘레를 줄일 수 있다. 그러니, 책상에 앉아 아침에 헬스클럽을 못나간 것만 자책하기 보다는, 점심 시간이건 휴식시간이건, 걸어라.
물론, 이는 '임시변통'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주 3회 45분간 운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건강에 좋은 습관은 없다.
식사 후 달콤한 다방 커피 한 잔 또는 스타벅스 카푸치노의 유혹을 거부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카페인은 '낭만'과는 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두통, 우울증, 근육통, 위경련 등에 시달릴 위험이 확연히 높다.
한편, 적당한 양의 커피는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 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인 클로로겐산과 멜라노이드도 들어있어 면역기능을 강화한다는 보고가 나온 바 있다.
문제는 '중용'이다. 하루 한 잔 정도만 마셔 카페인 섭취량을 제한하고, 설탕이 과도하게 많이 첨가된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밤참은 금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는 음식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건만, 밤 10시쯤이 되면 "출출하지 않아?"라고 친구들에게 묻게 된다.
밤 시간이라고 배가 고픈 것을 마냥 참아야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밤참으로 무얼 먹느냐에 달려있다. 치킨, 피자, 라면같은 기름진 탄수화물 음식은 백해무익이라는 사실을 또 한 번 지적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단백질과 섬유질일 포함된 음식. 즉 샐러드나 과일, 닭가슴살이나 생선 등으로 제한한다면 밤에 먹는 습관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4. 과음하지 말 것.
'적당히 마시고 선을 그어야지'-이것처럼 어기기 쉬운 룰이 있을까. 한 두잔 오가던 술에 분위기가 더해지면 어느덧 기분에 휩쓸려 과음하게 된다.
알코올 섭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사교 활동이나 사회 생활에서도 빠지지 않는 부분. 그래서 우리는 건강에 미치는 해악을 알면서도 과음하는 자신을 정당화하게 된다. "사회 생활 하려면 할 수 없지..."라는 식이다.
최소한 일주일에 3일은 '무알콜' 상태로 보내도록 하자. 술자리에서는 가급적 물을 많이 마셔 알코올을 희석하고 마시는 양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5. 하루 8시간의 수면.
일반적으로 성인이 취해야 할 건강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풍성한 수면을 누릴 수 있을까?
적정 수면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이는 10시간을 자야 충분한가 하면, 또 어떤 이는 4시간으로도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미다.
다만,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수명이 단축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낮에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졸음이 쏟아져 곤란을 겪는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당뇨병을 앓을 확률이 보통의 경우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출처: Health Rules You Can Break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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