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3. 18:08

마라톤 훈련의 10가지 원칙

갑신년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새해결심으로 달리기를 시작하기로 했을 것이다.그러나 의욕만 앞서 무턱대고 시작하여 부상을 당하거나 금방 싫증을 낼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은 보다 체계적으로 달리기를 실시할 수 있는 10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주자의 의지만 강하다면 마라톤 훈련프로그램은 어떠한 역경이나 장해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달리기훈련을 하다보면 피할 수 없는 기복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래의 원칙만 지킨다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 집이나 직장에서의 다른 일정과 상충할 때, 날씨가 좋지 않을 때...등등의 이유로 훈련 스케줄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훈련의 난이도의 바꿔가는 패턴을 적용할 것을 명심하라. 즉, 오늘 쉽게(가볍게) 훈련했다면 내일은 힘들게 훈련하고, 또 다음날 쉽게, 그 다음날에 힘들게... 다른 일정으로 훈련을 못했다고 해서 다음날 질높은(어려운) 훈련을 이틀 연속해서 힘든 훈련을 해서는 안된다. 스피드훈련, LSD훈련, 언덕훈련 등은 질높은 훈련이다. 따라서 이들 훈련을 이틀 연속해서 훈련해서는 안된다.

힘과 스태미너를 배양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언덕훈련도 중요하다. 여러분 거주지주위에 언덕이 있다면 달리기 훈련일정에 언덕훈련도 포함시켜야 한다. 특히 여러분이 계획하고 있는 대회에 언덕이 있다면 더욱 필요하다.

  1. 힘든 훈련과 쉬운 훈련을 번갈아 실시하라
    여행, 집이나 직장에서의 다른 일정과 상충할 때, 날씨가 좋지 않을 때...등등의 이유로 훈련 스케줄을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훈련의 난이도의 바꿔가는 패턴을 적용할 것을 명심하라. 즉, 오늘 쉽게(가볍게) 훈련했다면 내일은 힘들게 훈련하고, 또 다음날 쉽게, 그 다음날에 힘들게... 다른 일정으로 훈련을 못했다고 해서 다음날 질높은(어려운) 훈련을 이틀 연속해서 힘든 훈련을 해서는 안된다. 스피드훈련, LSD훈련, 언덕훈련 등은 질높은 훈련이다. 따라서 이들 훈련을 이틀 연속해서 훈련해서는 안된다.

  2. 산도 결코 높지 않다(언덕훈련)
    힘과 스태미너를 배양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언덕훈련도 중요하다. 여러분 거주지주위에 언덕이 있다면 달리기 훈련일정에 언덕훈련도 포함시켜야 한다. 특히 여러분이 계획하고 있는 대회에 언덕이 있다면 더욱 필요하다.

  3. 잠에 인색하지 말라
    마라톤훈련중에 잠에 인색하지 말라. 즉 수면을 충분히 취하라는 것이다. 지속적인 숙면(최소한 하루 7시간)은 훈련으로 닳고 찢어진 근육을 회복하는데 필수적이다.

  4. 아프면 휴식하라!
    부상이 있으면 달리지 말라. 통증이 감지되면 2~3일 정도 휴식하거나 수영등 크로스트레이닝을 실시하면서 증상이 가라앉는지를 살펴본다. 만약 가라앉는다면 다시 가볍게 훈련을 재개한다. 만약 가라앉지 않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할 필요가 있다. 전문의의 오케이사인이 있을 때까지 러닝화를 벗어두라.

  5. 발걸음은 활발하게
    절대 닳아빠진 운동화로 훈련하지 말라. 질좋은 러닝화는 지지구조가 닳을 때까지는 최대한 800km정도 착용할 수 있다. 항상 달린 거리에 대비하여 신발의 상태를 주의깊게 살펴야한다. 평소때 느끼지 못한 무릎, 정강이, 발, 엉덩이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신발을 교체할 시기를 말하는 것이다. 닳은 신발을 계속 착용할 경우 바로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6. 구매는 현명하게
    달리기신발은 물론 러닝복과 악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달리기 신발전문점이다. 축구나 농구용품점이나 프로팀 기념품점 등에서 러닝화를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러닝전문점에서는 달리기 기능이나 러닝화의 기술에 대해 제대로 교육받은 주자로부터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들은 수많은 신발종류속에서 여러분의 달리기 역학과 훈련 패턴에 가장 적합한 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7. 순리에 따르라!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훈련일정에 따라 실시하라. 그들은 효과를 발휘해준다. 그러나 훈련에 대해 결정할 때는 몸상태에 귀를 기울이고 현명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피로하다면 예정된 아침훈련이나, 일요일 장거리훈련을 건너뛰고 휴식하라. 그리고 다른 때 이를 실시하라. 오후 7시에 트랙에서 인터벌훈련을 예정했으나 날씨가 너무 덥다면 보다 시원한 날에 실시하라.

  8. 훈련도 사교적으로
    달리기는 외롭기도 하지만 또 사교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사교적인 쪽이 더 바람직하다. 수준이 맞는 파트너와 함께 훈련하거나 같은 목표를 가진 주자와 그룹으로 훈련함으로써 조언도 얻을 수 있고, 동기부여나, 즐거움, 그리고 정보교환 등의 잇점도 있고 또 전문적인 코치도 받을 수 있다.

  9. 알맞게 입어라
    날씨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또 여기에 맞춰서 복장을 갖춰라. 일반적으로 예상기온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얇게 복장을 갖추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몸은 달리는 동안 많은 열을 방출한다. 너무 두껍게 입을 경우 달리는 동안 탈수의 위험이 있으며 몸의 자연적인 냉각기능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0. 잘 달리려면 제대로 먹고 마셔라
    마라토너는 훈련중에 마시거나 먹지말아야 한다는 것은 옛날 이야기다. 지금은 한시간 이상을 달릴 경우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것은 필수적이다. 90분 이상 달리기훈련을 할 경우 에너지바나 에너지 젤,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또 중요한 것은 거리와 무관하게 어떤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제대로 된 급수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마라톤 대회 동안에도 충분히 '연료'를 공급하기를 원할 것이다. 급수와 먹기의 기본은 장거리훈련 동안 어떤 음료나 음식의 혼합이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가를 여러종류의 시도를 통해 파악해두었다고 실제 마라톤에서 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평소에 먹어 익숙하지 않는 음식이나 음료를 대회때 시도하는 것은 대회를 망칠 위험이 있다.


출처 : Runner's World(http://www.runnersworld.com)


2009. 3. 23. 17:10

마라톤 훈련법

마라톤 동호인들이 항상 생각하고 있는 질문은 어떻게 훈련을 하면 풀코스를 빨리 달릴 수 있을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답을 말하면, 다음 세가지 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1) 빨리 달릴 수 있는 몸(근육, 심장, 폐, 혈관, 피)을 만드는 것
가) 근육: 근육량이 늘어나며, 근력운동이 도움이 됨
나) 심장: 선천적으로 타고나서 한계가 있으나 이 한계까지는 가능
다) 폐 : 폐활량이 늘어남
라) 혈관: 산소를 많이 필요로 하는 근육에 실핏줄이 늘어남
마) 피 : 백혈구가 많아져서 같은 양의 피가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함

2) 달리면서 몸이 적게 망가지도록 하는 것
가) 실핏줄이 늘어나서 근육에서 생산된 젖산을 빨리 분해하는 간으로 전달하도록 함
나) 가능하면 군 동작을 없애서 적은 에너지로 빨리 달릴 수 있는 동작
다) 속도를 일정하게 하여 몸에 부담을 적게해야 함

3) 오래 달려도 힘이 떨어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
가) 몸이사용하는 연료인 글리코겐을 많이 저장할 수 있도록 함
나) 가능하면 군 동작을 없애서 적은 에너지로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동작

4) 대회일에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 것
가) 대회일에 맞추어 몸의 관절이나 근육이 피로함이 없게 하여 최고 속도로 달릴 수 있게 함
나) 대회일에 맞추어 몸에 가장 멀리 갈 수 있도록 연료(글리코겐)를 최대한 채우는 것(카보로딩이라고 함)

1)번을 생각하면, 자동차 엔진을 큰 것으로 다는 것과 같죠. 자동차는 엔진을 갈거나 새것으로 사면 되는데 만약 새로 살 수 없다면
길을 잘 들여야 되겠죠? 같은 차도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고속에서 힘이 좋고 잘 달리는 차가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엑셀을 가끔씩 밟아 주어야 차도 고속으로 잘 달립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가끔은 고속으로 달려야 그 속도에 적응을 하겠지요.
이렇게 가끔 훈련을 해주는 것이 스피드 훈련 중에서 VO2max(최대산소섭취량) 훈련입니다.

이 속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속도로 달리다 쉬다를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된 방법이 목표로 하는 대회의 거리에 따라 100~1600m 인터벌, 야소800 등 입니다. 아무리 체력이 좋은 사람도 이 속도로는 10~15분 정도 밖에 달릴 수 없기 때문에 5000m 대회 까지는 이 속도의 기록을 낼 수 있고 10k 이후는 이 속도로 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2번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달리면 같은 거리를 뛰어도 딛을 때 몸에 가해지는
충격은 더 커집니다. 한번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면 몸은 더 적은 회수의 충격을 받아도 망가지게 됩니다. 즉, 근육이나 관절이 아프게 됩니다. 그 날 나타나지 않더라도 며칠 뒤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거리를 제한하여 부상의 위험을 방지해야 합니다.

2)번을 생각하면, 차는 엔진에서 타고남은 재는 연기로 빼 주지만 사람은 근육에 남게 되는데
이것이 젖산이고, 엑셀을 많이 밟으면 매연이 많이 나듯이 젖산도 많이 발생해서 근육이 힘을 내는데 방해를 많이 받습니다. 연료만 들어갈 경우 엔진이 최고 출력을 내는데, 연료에 불순물이 섞여서 들어오면 엑셀을 많이 밟아도 속도가 안 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젖산을 빼내는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데 이것이 LT페이스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15~20분 정도 이 속도를 유지 해주면 빨리 개선이 되어 개발된 방법으로는 지속주, 파틀랙, 언덕훈련 등이 있습니다. 이론상으로 이 속도로 계속 뛰면 연료(글리코겐)가 떨어지기 전까지 속도저하 없이 갈 수 있습니다.그런데 글리코겐은 훈련량에 따라 저장량이 다릅니다. 즉, 많이 훈련한 사람은 저장량도 많아 먼거리까지 달릴 수 있지만 훈련량에 적은 사람은 빨리 지칩니다. 그래서 3번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회에서 이 속도 이상 빨리 뛰면 후반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어 기록이 오히려 나빠지게 되는데 오버페이스 했다고 하죠. 세계기록을 내는 선수들이 반환점까지의 시간은 후반의 시간보다 늦습니다. 이유는 빨리 뛰어서 몸에 젖산이 쌓이면 후반에 빨리 뛸 수 없지만 후반에 빨리 뛰어서 젖산이 쌓이는 것은 대회가 끝난 다음에 힘이 떨어지는 것이니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회복시간이 조금 많이 걸립니다. 따라서, 최고의 기록을 내는 전략은 초반에는 LT페이스로 뛰고 후반은 LT페이스보다 약간 빠르게 뛰는 네가티브 스플릿(Negative Split) 페이스로 뛰어야 하는데, 일반인은 시합 전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못해주기 때문에 처음 5km는 5km 목표시간보다 1분 정도 늦게 뛰어 몸을 풀어 준 후에 정상 속도로 뛰다가 막판에 스퍼트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LT 페이스도 그렇게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라서, 장거리를 달리면 몸에 무리가 옵니다. 그래서 이 훈련도 가능하면 적당한 거리 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3)번을 생각하면, 자동차의 연료탱크가 있는데, 우리 몸은 글리코겐을 저장하는 곳은
간과 근육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자극이 있어야 반응을 합니다. 즉 글리코겐을 자주 다 소진해야 저장소를 더 늘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글리코겐은 가만히 있어도 소비가 됩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시켜서 글리코겐으로 저장을 하고 있다가 남으면 지방으로 만들어 장기저장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글리코겐을 많이 소비하기 위해서는 장거리를 오랜 시간에 뛰어야 하는데, 장거리를 빨리 뛰면 무릎이나 근육에 무리가 가서 부상이 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LSD라고 천천히 오래 뛰는 훈련이 개발되었습니다.  LSD를 할 때에는 속도가 느리므로 상당히 지루합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뛰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하실 수 있겠지요.

또 한가지 권장하고 싶은 사항은, 빨리 뛸때 자신의 폼을 남이 보아 주기는 상당히 힘이 들고, 스스로도 고치기 어렵습니다. 러니, LSD를 할 때 서로 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세를 바로 하는데 신경을 쓰면서 달리다 보면 보다 좋은 자세를 갖춰서 훨씬 쉽게 잔 부상(발가락 및 발바닥의 물집, 발톱, 목, 허리, 팔 등이 아파 오는 것)도 없이 장거리를 소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풀코스를 완주하면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장거리를 서서히 늘려서
대회전에는 최소 대회거리만큼 천천히 뛰어서 무리가 없도록(무리가 생기면 대회에서 다리 질질 끌면서 골인해야 합니다)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 소모된 글리코겐을 채우는 카보로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번을 생각하면, 대회당일 근육이 피로하지 않으려면, 훈련으로 인해 손상된 근육이
모두 회복되어야 하는데, 이 회복기간이 4주정도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선수들의 경우는 대회 4주전부터 피로한 근육 및 관절을 회복하기 위해서 훈련량을 줄여 주는 테이퍼링을 합니다. 실제 대회에서 테이퍼링을 잘 하고, 자신의 LT페이스로 하프까지 달려야 후반에 속도가 떨어지지 않게 되겠지요. 대회일 이전의 근육피로가 남아있거나, 자신의 LT페이스 이상으로 전반을 달리면 근육에 피로가 급격히 쌓여, 후반에 힘은 남아 있는데 속도는 잘 나지 않는 느낌을 받는 오버페이스 현상을 겪어 실제 상당한 의지를 가지고 통증을 견디어 가며 완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록은 좋지 않게 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회일 가장 멀리갈 수 있는 연료를 근육에 채우기 위해 카보로딩을
일주일전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몸이 글리코겐을 근육에 꽉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일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꽉 차있을 때의 양은 30km 정도 거리를 갈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회 3일전 부터는 10km이상을 뛰면 정작 대회에서는 연료통이 일찍 비어 후반에 체력이 저하되겠지요. 연료통에 연료를 최대로 많이 담으려면 연료와 함께 섞여 들어가서 연료통 밑에 가라앉아 있는 찌꺼기를 깨끗이 치우고 연료를 채워야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것이 선수들이 하는 카보로딩입니다. 즉, 대회 일주일전부터 4일전가지는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아 근육내의 글리코겐을 완전히 비우고 난 후에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해서 글리코겐을 채우면 가장 많이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예전에 이건희 삼성회장이 이야기한 황제 다이어트와 같은 방법으로 간에 무리가 많이 가서 아주 건강하거나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권장하는데 일반인은 안 하는 것이 좋고, 일반인은 3일간 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하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상의 내용을 가지고 훈련과 대회전략을 정리하면,

1) 훈련계획
월요일 : 편한 달리기 (자신의 RE페이스 이하로 10km 이내), 또는 휴식
화요일 : 스피드훈련 (전후 조깅 제외 5km 이내)
수요일 : 편한 달리기 (자신의 RE페이스 이하로 10km 이내), 또는 휴식
목요일 : LT페이스 훈련 (3~4km 조깅, 4~5km 지속주)
금요일 : 편한 달리기 (RE페이스 이하로 10km 이내), 또는 휴식
토요일 : LSD 20~45km (자신의 RE페이스 이하)

단, LSD의 거리는 계속 증가시켜 대회 4주전에 40~45km를 하고, 그 후는 주당 10km씩 줄임
즉, 10월 24일 춘천 마라톤을 목표로 하면 5월 20~25km, 6월 25~30km,
7월 30~35km, 8월 35~40km, 9월 40~45km를 뛰고, 10월3일 35km, 10월 10일 25km, 10월 17일 15km를 뛰는 것이 최고기록을 낼 수 있는 연습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의>>
위의 훈련양은 풀코스를 완주한 경험이 있는 주자의 경우이고, 처음 도전하는
분들은 LSD를 15km 정도에서부터 출발해서, 40km까지 소화하시면 무리없이 4시간이내의 기록을 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주일에 이 훈련을 다 소화하고 몸에 무리가 없어야 합니다. 즉, 다음주 훈련을 소화 해야 하기 때문에 한주의 훈련량이 몸에 부담을 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하게 되면 몸은 3~4주 후에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이 때는 이미 부상이 온 것이기 때문에 한 달 이상을 쉬어야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지 말고 3~4주 후에 늘리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대회전략(아래의 LT페이스는 풀코스 대회페이스를 말합니다)
1. 처음 5km : 자신의 LT페이스 보다 총 1분 정도 늦게 달림
예, LT페이스가 5분인 경우 5km를 26분 정도로 달림. 이유는 초반에는 땀과 호르몬이 분비가 되지 않아 같은 충격에도 몸이
더 많은 손상을 받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선수들은 미리 몸을 확실히 풀어 주어서 바로 대회페이스로 달립니다.

2. 5km ~ 30km : 자신의 LT페이스로 달리는데 후반에 필요한 에너지를보충하기 위해하프 이전에 간식이나 파워젤을 먹어 주어야 1시간 후인 30km 이후에 글리코겐으로 변화되어 힘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3. 30km 이후 : 훈련을 잘 소화하였고, 대회에서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았으면
이후는 전력질주 최고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초반 5km에서 손해 본 시간을 여기서 만회할 수 있고, 오버페이스를 하더라도 대회가 종료된 후에 근육에 젖산이 쌓이므로 대회 후 며칠 풀어 주면 되니 뒷일을 걱정하지 말고 부담 없이 힘껏 달립니다...


2009. 3. 18. 16:54

빨리 달리는 법 ㅋㅋ

단거리 달리기를 잘하기 위해서는요...
민첩성과, 순발력, 근성과 몸의 탄력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단거리 달리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몸 중에서도 발목과 허벅지 부분의 탄력과 근력을 높이기 위해
제자리에서 점프를 높이 뛴 후, 자신의 무릎이 가슴에 와닿도록 팍팍 다리를 쳐 올리는 방법이 있으며..
이를 연속동작으로 10회 하신후 바로 50m 를 전력질주 한 후 걸어서 돌아오고...
또다시 반복해 주시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리에 서서...발레선수처럼, 발목을 꼿꼿이 세워 발끝으로 똑바로 2초정도 섰다가, 다시 발목을 접었다가.. 이것을 반복해 주시면 발목의 탄력이 증가합니다...^^
혹시라도 자위를 하신다면 자제해 주시는것도 약간의 효과가 되겠구요..
그렇게 해서 다리에 탄력과 근력이 생기면 달릴때 자세를 앞으로 쏠리게 한 뒤 오른발 뒷꿈치가 닿기 전에 땅을 박차고, 다시 왼발을 딛고 왼발 뒷꿈치가 닿기 전에 다시 땅을박차고, 오른발을 딛으면..
달리기 속도가 확실히 빨라질 수 있구요, 다리와 팔동작은 작은것 보다는 큰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달릴때 주먹쥐고 달리는 것보다는 손을 쫙 펴고 달리는 것이 긴장도 이완되고, 공기저항에 있어서도 아주 약간 유리해 집니다~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신다면야, 단기간에도 14초정도는 가능할수 있겠구요...
그 이상 13초, 12초는 장기간 적인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그냥 모든 운동을 즐겁게 열심히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달릴때 출발신호가 울리자마자 달릴수 있도록 취하는 자세와 순발력에 대한 연습도 한번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달리기를 할떄 숨이 찬다면 달리기를 할때 숨이 차는것은 폐활량 때문인데요...
폐활량은 폐의 크기 즉, 운동할때 필요한 산소를 얻을수 있는 능력을 좌우합니다.
선천적으로 폐가 큰 사람도 있지만 일반적인 크기의 사람은 꾸준한 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릴수 있고, 체력도 좋아진다면 마라톤을 해도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100m 는 올림픽에서 하는 육상종목 중에서 최단거리로 먼 거리를 달리는 종목이 아닙니다. 100m 를 뛰었는데도
너무 힘이 들었다면, 뛰었던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덥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시구요...
학교에서 하는 800~1,600 달리기를 도저히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다면 호흡기의 문제를 생각해서 병원에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호흡은 운동할때도 도움을 주고, 산소를 얻어 뇌 활동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요. 잘 관리하셔야 한답니다..^^
무리하지않는 가벼운 운동(ex.조깅) 꼭 잊지마세요~

 퍼온거... 나 이거 꼭 해야 해~~~ 달리기를 너무 못해서 말이야...하핫..ㅠ.ㅠ


2009. 3. 13. 10:45

[축구] 축구화 가죽의 모든것

* 축구화에 사용되는 가죽*


지구상에 존재하는 축구화가 종류가 여럿이듯이 그에 따른 가죽 소재도 여럿입니다.

크게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으로 나뉠수 있죠..^^

천연가죽은 축구화가 탄생한 처음부터 볼수있었던 소재이고,

인조가죽은 기술의 진보에 따라 새롭게 태어난 소재라고 할수 있지요..

그럼 지금부터 가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조가죽 *


요즘 시중에 출시되는 제품 중 인조가죽을 사용한 축구화가 많습니다.

많은 회사들 중 5회사의 인조가죽을 사용한 축구화와 설명을 열거해보겠습니다.



1.나이키(KNG-100, KNG-75)

에어줌 토탈 시리즈,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 티엠포의 보급형 시리즈, 토탈 이씨모, 에어 나인티, 에어 블랜트 등 그 외에 저가형 제품들


나이키 사에서 사용하는KNG-75, 100 인조피혁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우수한 인조캥거루 가죽입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축구화에는 에어줌 토탈 시리즈와 머큐리얼 베이퍼 시리즈에 사용됩니다.

보통 인조가죽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캥거루 가죽의 특징인 유연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여타 다른 인조피혁에 비해 방수성이 높은 편이지만 축구화 안쪽에 습기가 차면 통풍이 되지 않아 코끝을 자극하는 냄새가 심한 점이 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아디다스

DX 시리즈, 브라카라 시리즈, F10,


아디다스에서 자랑하는 프레데터 시리즈와 F시리즈에 비해 인조피혁을 사용하는 위에 언급된 제품은 보통 저가형 제품들입니다. 제품들의 인조피혁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군요..

하지만 위에 언급된 제품들을 사용하신 분들의 설명을 빌리자면 공통적으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축구화 자체로 보면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가죽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 제품을 사용하면 고가 제품들에 비해 많이 뻣뻣하다고 하네요. 신다보면 발에 맞게 잘 늘어난다고 하는데 그 기간이 짧은것이 아쉽다고 하네요.



3.퓨마(마이크로 화이바)

셀러레이터 시리즈, 토르세이라, 에시토 등 그 외에 저가형 제품들.


퓨마에서 대표적인 셀러레이터 제품에 사용된 인조피혁은 마이크로 화이바 라는 소재입니다. 특징은 가죽의 유연성과 가벼움, 방수성, 내구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신축성이 좋지 못한 것이 흠입니다. 셀러레이터 모델을 접해보신 분들의 평을 빌리자면, 사이즈 선택시 신중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여타의 가죽과는 달리 잘 늘어나지 않는답니다. 물론 이것도 가죽이라 신다보면 늘어나겠지만 다른 가죽에 비해 잘 늘어나지 않다고 합니다.


4.미즈노(폴리우레탄 코팅 인조피혁)

오브젝티보 시리즈, 쿠아자르컵 시리즈, 레벨리온 등 저가형 제품들.


미즈노사에서 인조피혁을 사용한 제품들은 저가형 제품들입니다. 오브젝티보 시리즈와 쿠아자르컵 시리즈가 대표적입니다. 폴리우레탄 코팅된 인조피혁은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생산기법입니다. 인조피혁에 가장 기본이 되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5.키카(Clarino 초극세사 인조피혁, Clarino 펄 코팅 인조피혁)

K100S, 스프리트, 제브라, 제브라 슈퍼


키카 제품들에 사용되는 인조피혁은 Gurare 사의 Clarino 브랜드의 부직포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합니다. 그리고 통기성과 투습성이 뛰어난것이 장점입니다. 클라리노 사에서 만든 인조피혁은 인조캥거루 가죽이라고 합니다. 초극세사 인조피혁은 나이키사의 KNG-100 가죽과는 감이 많이 다르지만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인조가죽의 장점이라 하면 가볍고, 방수성이 좋고, 축구화의 변형이 적어 관리하기가 천연가죽을 사용한 축구화보다 관리하는 편에서 수월합니다. 생산자 입장에서 관점에서 보자면 천연가죽의 불안정한 수급량보다 안정적이고, 무엇보다도 쌉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사이즈 선택시 신중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신축성이 좋은 천연가죽을 소재로한 축구화 같은 경우 가죽이 발에 맞게 변형되는 점이 있지만, 인조가죽의 축구화는 내구성이 좋고 신축성이 떨어지는 만큼 발볼의 너비라던가 발의 길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선택하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해지기 때문이지요;;




*천연가죽*


축구화에 천연 가죽을 소재로 사용한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초기부터이니 사용되었으니 많은 축구화에는 천연 가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죽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럼 천연 가죽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캥거루 가죽.


시중에 판매되는 고가 상위제품들의 재료는 캥거루 가죽입니다.

캥 거루 가죽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부드러움입니다. 값이 비교적 저렴한 보급형 축구화의 인조가죽보다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공을 찰 때에 느낌 또한 일품이라는 것이 사용 해보신분들 마다 하시는 말씀이죠. 가죽이 늘어난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동양인의 발볼은 서양인에 비해 볼이 넓습니다.

그러나 유명 축구화 메이커는 서양의 회사가 많기 때문에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의 발에 맞춰서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볼이 좁아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캥거루 가죽은 여러번에 걸쳐 신다보면 자신의 발에 맞게 잘 늘어나 착용감 또한 우수합니다. 


하지만 캥거루 가죽의 단점이라면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캥거루 가죽뿐만 아니라 천연가죽이라면 관리가 인조만큼 편하고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값이 저렴하여 막 쓸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그렇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2.송아지 가죽.

천연 가죽 중에 캥거루가죽 다음으로 좋은 가죽이 바로 송아지가죽입니다.

송아지 가죽은 생후 6개월 미만의 송아지 가죽을 말하는데, 캥거루 가죽에 비해 저렴하지만 가죽의 부드러움이 캥거루 가죽 못지않고 내구성 또한 좋아 중급형 축구화에 많이 쓰입니다(매닉,펄스,엡솔리온 등) 또 캥거루 가죽과 같이 어느 정도 신다보면 가죽이 늘어나는 것 또한 장점이죠. 송아지 가죽의 단점이라면 물을 잘 흡수해서 축구화가 물에 젖을 경우 많이 무거워 지기 때문에 발에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는 날에는 축구를 별로 할 일이 없고 캥거루 가죽에 비해 저렴하지만 성능은 그에 못지않은 송아지가죽 축구화를 많이 선호하십니다.



3.소가죽

천연 가죽 중 소가죽은  여타 다른 가죽보단 수급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때문에 가격이 가장 저렴한 보급형 축구화(펄사도 등.) 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캥거루 가죽이나 송아지 가죽에 비해 튼튼하지만 가죽이 송아지가죽보다 두껍고 부드럽지 못해 상위제품들의 착용감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또한 천연 가죽이다 보니 물에 약하는 것 또한 단점입니다. 물에 젖으면 다른 가죽에 비해 많이 불고, 마르면 많이 뻗뻗해지는 편이므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4.피타드 가죽

영국의 한 가죽가공업체의 제품 이름이 피타드 가죽이었습니다. 시중에 나온 제품 중 퓨마의 킹탑, 킹슬같이란 고가제품에 사용 되었습니다. 피타드 가죽은 양과 소등의 가죽을 혼합해서 만든 가죽인데 캥거루 가죽에 못지않게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천연가죽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장점을 꼽자면 신축성입니다.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축구화를 신고 시간이 지날수록 신고 있는 사람의 족형에 알맞게 형태가 바뀝니다. 족형에 맞게 변형되면 착용감이 좋아진다는 것이죠.

축구화도 엄연한 신발입니다. 신발에서 착용감은 없어서 필수 불가결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편한 천연가죽 축구화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천연가죽의 단점이라면 가죽의 내구성입니다.

아무리 천연가죽이 내구성이 좋게 나왔다하더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외형과 내성이 약해집니다. 예를 들자면 수중 전을 치루게 되면 가죽에 물이 닿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가죽에 수분이 흡수되면 처음엔 늘어났다가 나중에 마르면서 쪼그라들면서 딱딱해집니다.

또한 경기를 거듭할수록 공에 많이 닿는 부분은 닳게 됩니다. 공에 많이 접하면 그 부분의 실밥이 풀리면 튿어져 나가면서 가죽이 헤어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 때문에 천연가죽축구화 신지 않느냐? 그렇지는 안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천연가죽 축구화를 사용하게 되면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뭐, 관리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경기가 끝나면 축구화의 끈을 널널하게 풀어주시고 솔로 흙먼지를 털어냅니다.

그래도 미세한 작은 흙먼지는 남아 있으니 물을 살짝 묻힌 걸레로 표면을 닦은후,

마른걸레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가죽이다 보니 가죽을 위한 가죽 보호용 오일이나 가죽 보혁제를 사용하면 더욱더 좋구요^^

2009. 3. 13. 10:12

[축구] 축구화 고르는 방법 및 용도에 따른 선택법

축구는 발로 하는 운동이니만큼 어느 종목보다 신발의 선택이 중요하다. 초보자의 경우 발이 단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죽이 얇고 가벼운 것 보다는 볼을 찼을때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의 신발을 선택한다. 축구화도 역시 자신의 발에 꼭 맞는것 보다는 약간 큰 사이즈를 선택한다. 발에 꼭 맞아야 기술을 부리기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도 잘못된 상식. 남미의 명문 보카주니어스의 선수들도 시합전에는 축구화 끈을 묶지 않고 연습을 한다. 약간 넉넉한 크기의 신발을 신고 움직여야 발목등의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수 있다고 한다. 발에 너무 꽉 맞는 신발을 신으면 발톱 괴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축구화를 고를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스터드(뽕)이다. 스터드의 종류에는 SG, FG, HG, TG, IN-DOOR등이 있다.

각 스터드별 용도

SG - 부드럽고 무른땅에서 착용하는 제품. 잔디용 이라고도 부르지만 비가온 뒤의 무른 운동장이나 모래가 많이 섞여 있는 부드러운 땅에 적합하다. 스터드 끈부분에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의 재질로 되어 있다.

FG - 단단하고 굳은 땅에서 사용하는 제품. 고무나 우레탄 재질로 된 12~18개의 스터드가 부착되어 있다.

HG - 2002 월드컵을 전후해서 소개된 제품. FG와 비슷하지만 맨 흙바닥에 더 적합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TG - 30개 이상의 짧은 스터드가 촘촘히 박혀있는 제품. 인조잔디구장과 맨땅에 적합하다.

IN-DOOR - 실내축구를 위한 신발. 스터드가 전혀 없이 바닥이 평평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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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구화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닥의 스파이크(징). 스파이크 수가 적으면 하나하나에 미치는 압력이 커져 그만큼 단단히 땅을 파고 들어가므로 상대적으로 덜 미끄러진다. 이 때문에 몸싸움을 많이 해야 하는 수비수는 스파이크 수가 적은 축구화를 신고, 스피드가 생명인 공격수는 지면을 깊이 파고 들어가면 불리하므로 스파이크 수가 많은 축구화를 선택한다. 일반인들은 주로 맨땅에서 축구를 즐기기 때문에 적어도 스파이크가 최소 12개 이상 박혀 있는 신발을 고르는 게 좋다. 스파이크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것은 잔디구장용으로 맨땅에서 착용하면 오히려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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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 잘 기억하시구요. 지금 부터 쓰는 내용은 제가 쇼핑몰을 하면서 상담했던것들중 생각나는데로 적어 보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할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1.사이즈 확인 및 주문요령<!--[if !supportEmptyParas]--> <!--[endif]-->

일단 축구화를 살때 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 최소한 3가지의 정보는 상담하시는분들에게 제공을 해야합니다.<!--[if !supportEmptyParas]--> 단순히 " 제발이 얼마데요~ 이거 신으면 되요" 라고 물어보시면 상담하시는분이 참 대답하기고 곤란해 집니다. 어떤곳은 짜증을 내는곳도 있더라구요 ㅡㅡ;;<!--[if !supportEmptyParas]-->

어째든 위의 식으로 질문을 하기보다는 사이즈 질문을 할때에는제가 현재 신고있는 상품과 사이즈 그리고 발볼이 넓은편인지에 대한 정보는 주셔야 정확한 상담이 이루어 집니다. 예를들면 "제가 현재 나이키 티엠포 265를 신고 있고 발볼이 좀 있는 편인데 이제품 265로 주문하면 되나요? " 라고 물어보시면 되는것입니다.<!--[if !supportEmptyParas]--> 직접 신어보고 사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사이즈 교환으로 인한 택배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참고하셔서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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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각 상표들마다 발볼의 크기와 발길이의 차이<!--[if !supportEmptyParas]--> <!--[endif]-->

현재 많이 쓰고 있는 메이커들은 나이키 아디다스 미즈노 푸마 정도입니다.<!--[if !supportEmptyParas]--> 제가 많이 취급하고 있는것은 나이카 아디다스 미즈노 이기때문에 이 세가지 메이커들의 신발의 특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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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볼<!--[if !supportEmptyParas]--> <!--[endif]-->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발볼이 거의 동일 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if !supportEmptyParas]--> 즉 나이키260를 신고 계신데 아디다스 제품을 다시 구매하실경우 아디다스 제품도 260 주문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나이키260를 신고 계신데 미즈노 제품을 구매하실경우는 70%이상 한치수 작은걸 주문하셔야 합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유는 저의 경험을 비춰보면 나이키260를 신으시는분들이 거의 대부분이 실제발치수는 255입니다. 대신 발볼이 넓기 때문이 한치수큰 260이 딱맞게 느껴지는것이죠~ 소위 말하는 칼발이 아닌경우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의 체형에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제품이 발볼이 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미즈노 제품은 발볼이 비교적 나이키나 아디다스에 비해 발볼이 넓게 나오기때문에 자기실제 치수가 255면 발볼의 영향에 상관없이 그냥 255 주문하시면 됩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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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나이키나 아디다스 제품보다 미즈노 제품이 한치수 크게 나올걸로 알고 계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if !supportEmptyParas]--> 그렇기 때문에 한치수 작게 주문해야 하냐고 물어보시는분들이 있는데요...확실하게 말씀드리면 나이키 아디다스 제품보다 미즈노 제품이 큰것이 아니라 나이키나 아디다스에 비해 발볼이 넓게 나와 발볼이 넓으신분들이 나이키나 아디다스 구매시 한치수 큰걸 주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endif]-->

즉 발볼의 넓이 차이가 날뿐 실질적인 길이 차이는 나이키나 아디다스 미즈노 제품은 동일합니다. 다시한번더 말씀드립니다. 미즈노 제품이 발길이까지 큰것은 아닙니다.<!--[endif]-->

2)Made in china?<!--[if !supportEmptyParas]--> <!--[endif]-->

요즘 원산지 표시에 대해 문의가 많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직수입제품뿐 아니라 국내매장에 파는거의 80%이상의 제품이 원산지가 중국입니다. 나이키뿐 아니라 아디다스 미즈노 회사에서 중국의 대규모 공장을 지은 모양입니다. 저두 수입을 하면서 이런것들을 확인을 많이 해보는 편이지만 불과 2년전만해도 거의 대부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제품이 많았는데... 요즘은 찾아보기도 힘드네요~<!--[if !supportEmptyParas]--> <!--[endif]-->

중국이라고 해서 짝퉁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던데요~ 아시겠지만 딴건 몰라도 축구화는 짝퉁이 거의 없습니다~ 가죽이다 보니 단가도 안나오고 만들어도 티가 너무 나기때문이죠~<!--[if !supportEmptyParas]--><!--[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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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웬만한 쇼핑몰 업체면 믿고 사셔도 될듯하네요.<!--[if !supportEmptyParas]--> <!--[endif]-->

3)나이키&아디다스 VS 미즈노<!--[if !supportEmptyParas]--> <!--[endif]-->

위에서 말했듯이 축구화는 축구구장에 따라 용도를 다르게 선택하여야 합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HG FG SG MG VT TF AS MD UL SI 등등 수없이 많은 종류가 있으니 선택하기가 쉽지 않겠죠~ 일단 위에서 언급했던것을 제외하고 나머지것들의 용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endif]-->

MG : 잔디 , 맨땅 겸용입니다. 스터드 제질이 완전 맨땅용인 HG 보다는 약하지만 FG보다는 강합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VT : 맨땅용입니다. 거의 HG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TF: 풋살화의 대표적인 총칭입니다. 제품명 뒤에 TF라고 붙어 있으면 풋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뽕이 축구화처럼 되어 있지 않으나 제질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등하교길에 신기도 하면서 체육시간에 축구화대신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단 잔디에서는 많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if !supportEmptyParas]--><!--[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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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 미즈노 제품의 풋살화 입니다. 설명은 TF와 동일합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MD: 미즈노 제품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용어 입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맨땅과 잔디 겸용이며 특히 MD 제품은 HG 제품보다 스터드가 더 강합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UL: 미즈노 제품에만 쓰는 용어 이며 FG 제품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SI : 미즈노 제품에만 쓰는 용어이며 SG제품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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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축구화는 언제 사야 하는가?<!--[if !supportEmptyParas]--> <!--[endif]-->

축구화 선택 시간(하루 중)도 비밀이 숨어있습니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 이 또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축구화 선택 시간은 하루 중 오후 시간대, 즉 발이 가장 커져있는 5~6시 사이에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if !supportEmptyParas]--> <!--[endif]-->

* 오전: 신체 활동이 적어 발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함<!--[if !supportEmptyParas]--> <!--[endif]-->

* 오후: 신체 활동이 활발(원활)하여 발의 상태가 최적<!--[if !supportEmptyParas]--> <!--[endif]-->

* 저녁: 과다한 활동으로 인하여, 발이 정상 상태가 아님<!--[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때 오른발보다는 왼발을 먼저 착용(오른발이 약간 큼)한 후, 축구화를 선택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할 부분이죠 축구화 선택은 선수에게 하나의 관건입니다. 선수가 축구화를 어떻게 선택하느냐에따라, 자신의 기량 발휘도 좌우가 되기 때문이죠 . 일예로 '검은표범' 에우제비오는 평발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하여, 고도의 스포츠 과학과 인체공학이 결합된 특수 축구화를 제작하여 착용, 평발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세계적 스타로 우뚝 섰습니다. <!--[endif]-->

축구화! 그 속에 선수 성. 패의 열쇠도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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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afe.naver.com/worldsoccer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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