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1. 15:06
그 누구도 지배할 수 없는 나만의 힘
2009. 1. 21. 15:06 in 사색의 향기
기이한 언행으로 유명한 통속의 철인 디오게네스를 만나기 위해
알렉산더 대왕이 찾아왔다.
'원하는 것을 말하시오. 무엇이든 들어주겠소.'
정복자 알렉산더의 호기는 대단했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이에 아랑곳 않고 한마디 툭, 던졌다.
'햇빛을 가리지 말고 좀 비켜주시오.'
이에 알렉산더 대왕이
'허허, 내가 알렉산더가 아니라면 저 디오게네스가 되고 싶구나.'
짐짓 통 큰 모습을 보이자
'내가 디오게네스가 아니라면 알렉산더만 제외한 어떤 사람이 되어도 좋겠다.'
시원한 한 방의 펀치를 날렸다.
세상을 살다보면 재산이나 권력으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힘이 센 사람이 덜 가진 사람이나 약한 사람을
어떻게 하거나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다.
그 누구도 지배할 수 없는 나만의 지혜와 경험과 철학이 내 재산이고 힘이다.
비록 권력은 없지만 세속의 욕망을 지배한 디오게네스처럼.
알렉산더 대왕이 찾아왔다.
'원하는 것을 말하시오. 무엇이든 들어주겠소.'
정복자 알렉산더의 호기는 대단했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이에 아랑곳 않고 한마디 툭, 던졌다.
'햇빛을 가리지 말고 좀 비켜주시오.'
이에 알렉산더 대왕이
'허허, 내가 알렉산더가 아니라면 저 디오게네스가 되고 싶구나.'
짐짓 통 큰 모습을 보이자
'내가 디오게네스가 아니라면 알렉산더만 제외한 어떤 사람이 되어도 좋겠다.'
시원한 한 방의 펀치를 날렸다.
세상을 살다보면 재산이나 권력으로 되지 않는 것이 있다.
더 많이 가진 사람이, 힘이 센 사람이 덜 가진 사람이나 약한 사람을
어떻게 하거나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다.
그 누구도 지배할 수 없는 나만의 지혜와 경험과 철학이 내 재산이고 힘이다.
비록 권력은 없지만 세속의 욕망을 지배한 디오게네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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