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9. 14:58

갓 구운 하루를 배달받았으니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 낫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 -


말랑하고 따스한 하루를 감사히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오늘 아침.
이 아침에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감사를 표시하려 합니다.

환한 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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