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1. 14:48

커피 향을 맡으며 시를 듣다

따뜻한 커피가 곁들여진 시낭송회가 있단다.
많은 일들이 겹쳐있어 어디를 갈지 선택이 필요했지만
시낭송회를 택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시와 커피!
멋진 하모니가 이루어진 시간,
때론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때론 활짝 웃게 하는 시간이
참 많이 나를 놓치고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했다.

누구나 한때는 시인이었다.
학창 시절 한통의 연애편지를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글을 쓰고 찢었던가.
그땐 모두가 시인이고 소설가가 아니었던가.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서정주님의 '국화 옆에서'란 시처럼
우린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 강진영 님, '커피숍에서 시를 듣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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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21. 14:47

아침편지에 부치다

분홍빛이다가
푸른빛이다가
은빛 금빛이다가
눈부신 노래 짜서 퍼뜨리는
빛의 바이러스

아침마다 내게로 오는 동안
날것의 설렘이 자라난다

- 우순애, '아침편지에 부치다'에서 -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IMF의 파고를 견딘 지 십 년,
다시 힘든 시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굽니까.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슬기롭게 이겨낸
민족이 아닙니까.
울상이기보다는 한번이라도 더 웃고
침묵하기보다는 내 자신에게, 이웃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십시오.

'난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갓 구운 향기메일에 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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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21. 14:46

나에게 바람

       

때론 침묵만으로도
참 가슴벅찬 순간이 있습니다

이토록 투명한 아침엔


사진.글 - 류 철 / 창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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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21. 14:45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도 옛날이 있었습니다.
동구 밖까지 내달리면 허기로 지쳐 쓰러지던 옛날,
누군가 따뜻한 손을 내밀면 하늘 끝까지라도 뛰어오를 것 같았습니다.
그때 나는 어려서 내손을 잡아 올린 이를 알지 못했지만
이제 그의 이름을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
내가 오늘 일으켜 세우는 아이는 훗날 나를 기억할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모 구호재단의 글에서 옮겨온 글이다.
어느 연예인의 익명기부가 따뜻한 뉴스로 전해진 요즈음,
나는 과연 얼마만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해봤는지
새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기부와 나눔은 꼭 부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말처럼, 마음처럼 행동이 잘 따라주지 않지만
주저앉아 일어나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손 한번 내밀어 잡아준다면
그이는 다시 일어서는데 덜 힘겨워할 것이다.
모두들 어렵다고 하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에게 내미는
내 따뜻한 손, 그것은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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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5. 14:36

커피의 7가지 초능력

아침잠을 깨기 위해 한잔, 철야 작업이나 공부에, 또는 드라이브시 잠시 쉴 때 신세를 지는 경우는 실로 많다. 그러나 어느 경우도 졸음을 깨기 위한 것이 첫 번째 목적이다.
커피가 음료로서 이용되게 된 것은 서기 1000년 전후, 아라비아의 회교사원 에서라고 한다. 그 목적은 역시 졸음을 쫓기 위함이었다.  그 이후 1000년에 걸쳐서 우리들은 커피의 덕택을 많이 보고 있다. 그렇지만 졸음을 쫓기 위한 것만이 커피가 가지는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잘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Diet효과가 있다. 덧붙여 지적 능력을 높이고 운동 능력을 올려주는 힘이 있다. 또한 발암을 억제하며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힘도 있다고 한다.
커피야말로 초 건강 음료이다. 지금 주목되고 있는 커피의 효능을 간단히 설명해 본다.


1) 졸음운전 방지

이것은 잘 알려진 카페인의 졸음방지효과. 각성상태를 지속시키는

Cycling AMP의 분해를 억제한다.


2) 공부의 능률 향상

"내전 크레페린 검사" 라고 하는 한자리 숫자를 계산해 나가는

테스트를 해보면 커피를 마심으로써 계산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3) 다이어트 효과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올린다.

즉, 같은 것을 먹어도 카페인을 섭취한 사람의 쪽이 칼로리

소비가 1할 높게 되어 비만을 방지한다.


4) 운동의 지구력을 높인다.

보통 운동을 할 때 에너지는 글리코겐에서 공급되고 글리코겐이 없어지면 피하지방이 에너지로 변한다. 그러나 카페인은 글리코겐 보다 먼저 피하지방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한다. 마라톤 선수가 레이스 중에 마시는 드링크에 카페인음료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레이스 후, 카페인의 혈중농도가 1L당 12mg 이하이면 도핑테스트에서 걸리지 않는다.)


5) 음주 후 숙취방지와 해소

음주 후 숙취는 알콜이 체내에서 분해 되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변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간단히 말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해서 몸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 아세트 알데하이드 분해를 빠르게 하고 신장의 움직임을 활발 하게하여 배설을 촉진 시킨다. 가능하면 술을 마신 후에 한 잔의 물과 커피를 마셔두면 좋을 것이다.


6) 입 냄새의 예방

최근 구취 억제제가 잘 팔리고 있으나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Furan류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높다. 단, 커피에 우유나 크림을 넣으면 Furan류가 먼저 이 쪽에 결합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



7) 암, 동맥경화의 억제

와까야마현 현립의과대학의 이와사기 히데오 조수가 커피 중에 함유되어 있는 Chlorogenic acid가 발암물질의 하나인 "OH ·"의 발암성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동맥경화에 대해서도 동경자혜의대의 나가노 교수 등의 연구에서 커피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HDL(좋은 콜레스테롤 )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혔다.


이 때까지는,커피는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왔으나 이야기는 거꾸로 된 셈 이다. 대충 이것이 커피의 7가지 효능이다.
그러나 단순히 커피를 마신다고 이 일곱 가지 능력이 발휘된다고 할 수는 없다. 커피의 효능은 당연한 이야기 일런지도 모르나 한방약 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그러나, 커피를 하루에 3잔이상 마시거나 늦은 밤중에 마시면 카페인의 각성효과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아 다음날 지장이 있거나 이유없는 피로감을 느낄수 있다.

내용출처 : S라인 만들기 카페 
2009. 1. 8. 14:38

실버라이트2 둘러보기

실버라이트는 그동안은 런타임조차 설치를 안했을 정도로 관심이 없었고, 그저 플랙스 비슷한 것이 있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이제서야 실버라이트 개발환경을 만들어 보고 잠깐 살펴보았습니다. 실버라이트2는 MS에서 나온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로, 자세한 설명은 MSDN의 실버라이트 한글문서에 잘 나와 있습니다.

* 참조 사이트
아래의 사이트들에서 개발에 필요한 메뉴얼과 샘플을 얻을 수 있습니다.

  • Silverlight Lean - 실버라이트 공식홈페이지로 다양한 문서들과 동영상 강좌, 튜토리얼등이 있습니다.  
  • MSDN Silverlight - MSDN의 실버라이트 색션입니다. 원하는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항목별로 간단한 샘플등을 확인할 수 있씁니다.

관련 사이트외에도 CHM버젼의 SDK 도움말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개발환경 설치
설치는 실버라이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Get Started 문서를 참조하였습니다. 해당 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관련링크와 함께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어 쉽게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1) Silverlight Tools for Visual Studio 2008 SP1
실버라이트 툴즈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Visual Studio 2008 SP1과 Visual Web Developer Express with SP1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패키지는 SDK와 개발 런타임, Visual Studio에 관련 기능과 C#/Visual Basic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들을 설치합니다.

저는 일단 권장하는데로 모두 설치를 하였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니, 이 패키지 하나만 설치를 하면 기본적인 실버라이트의 개발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2) Microsft Expression Blend 2 + SP1
60일 트라이얼 버젼을 설치하여 잠시 실행해 보았습니다. UI를 디자인하고 타임라인등의 용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툴 같습니다. 아마 어도비의 플래쉬와 비슷한 개념의 툴인 것 같습니다.


3) Deep Zoom Composer
이미지 관련툴인 것 같은데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4) Silverlight Toolkit
실버라이트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트롤, 컴퍼넌트, 유틸리티등이 있다고 하는데 역시 사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2. 테스트 드라이브
1) 동영상 플레이어
동영상을 플레이, 일시중지, 중지를 할 수 있는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런 개발툴에서는 기본기능의 동영상 플레이어는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프로젝트 생성
VS의 New Project에서 프로젝트 템플릿을 아래와 같이 C# / Silverlight / Siverlight Application으로 선택합니다.
 

그런데 프로젝트를 생성하지 못하고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검색을하여 보니 관련 내용이 있어  아래와 같이 명령 프롬프트에서 실행하고 해결하였습니다.

C:\Program Files\Microsoft Visual Studio 9.0\Common7\IDE\devenv.com /resetskippkgs  

3) 소스코드 수정
레이아웃을 지정하는 xaml과 동작을 실행하는 C# 소스파일에 아래와 같이 내용을 추가합니다.

* Page.xaml
<UserControl x:Class="SilverlightMovieTest.Page"
    xmlns="http://schemas.microsoft.com/winfx/2006/xaml/presentation"
    xmlns:x="http://schemas.microsoft.com/winfx/2006/xaml"
    Width="400" Height="330">
    <Canvas x:Name="LayoutRoot" Background="White">
<MediaElement AutoPlay="False" x:Name="mediaPlayer"
Source="[동영상 URL]"
Width="400" Height="300"></MediaElement>

<Button x:Name="btnPlay" Canvas.Top="310" Content="Play"
Width="60" Height="20"/>

<Button x:Name="btnStop" Canvas.Top="310" Canvas.Left="64"
Content="Stop" Width="60" Height="20"/>

</Canvas
</UserControl>
[동영상 URL] 부분에 해당 동영상의 URL을 입력합니다.

* Page.xaml.cs
using System;
using System.Collections.Generic;
using System.Linq;
using System.Net;
using System.Windows;
using System.Windows.Controls;
using System.Windows.Documents;
using System.Windows.Input;
using System.Windows.Media;
using System.Windows.Media.Animation;
using System.Windows.Shapes;

namespace SilverlightMovieTest
{
    public partial class Page : UserControl
    {
        bool isPlay = false;

        public Page()
        {
            InitializeComponent();

            /* 버튼 이벤트 핸들러 설정 */
            btnPlay.Click += new RoutedEventHandler(PlayButtonClicked);
            btnStop.Click += new RoutedEventHandler(StopButtonClicked);
           
            btnStop.IsEnabled = false;
        }

        /** Play 버튼 클릭 시 */
        void PlayButtonClicked(object sender, RoutedEventArgs e)
        {
            if (isPlay == false)
            {
                mediaPlayer.Play();

                btnPlay.Content = "Pause";
                btnStop.IsEnabled = true;
                isPlay = true;
            }
            else
            {
                mediaPlayer.Pause();

                btnPlay.Content = "Play";
                btnStop.IsEnabled = false;
                isPlay = false;
            }
        }

        /** Stop 버튼 클릭 시 */
        void StopButtonClicked(object sender, RoutedEventArgs e)
        {
            if (mediaPlayer.CurrentState == MediaElementState.Playing)
            {
                mediaPlayer.Stop();
                               
                btnPlay.Content = "Play";
                btnStop.IsEnabled = false;
                isPlay = false;
            }
        }
    }
}


실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구동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배포
빌드를 하면 프로젝트명.xap 파일이 생성됩니다. 확장자명을 보면 IIS에서만 실행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플래쉬의 swf와 같이 로컬의 런타임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웹서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실버라이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HTML을 작성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MSN의 Add Silverlight to Web Page by Using HTML 문서에 잘 나와있습니다. 

<object width="400" height="300" data="data:application/x-silverlight-2," type="application/x-silverlight-2">
    <param name="source" value="./SilverlightMovieTest.xap"/>
 
    <!-- Display installation image. -->
    <a href="http://go.microsoft.com/fwlink/?LinkID=124807"
        style="text-decoration: none;">
        <img src="http://go.microsoft.com/fwlink/?LinkId=108181"
            alt="Get Microsoft Silverlight"
            style="border-style: none"/>
    </a>
</object>  

<!-- Display installation image. --> 아래 있는 HTML은 실버라이트 런타임이 설치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우측과 같은 이미지와 링크를 제공합니다.


사실 간단히 맛만 봐서 '실버라이트2 맛보기'란 제목으로 넣고 싶었는데, 맛보기란 제목이 들어가면 제 의도와는 다른 검색어로 들어 오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냥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몇몇 다른 개발툴들에 대해서 '맛보기' 형식으로 쓴 적이 있는데, MS의 개발툴에 관련된 내용은 처음으로 올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 제목대로 맥을 기반으로한 프로그래밍에 관해 다루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부터 관심있는 부분은 가리지 않고 올려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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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8. 14:32

인터프리터의 역할

1. 프로그램 각행의 코드를 읽어 들인다.

2. 예약어 리스트와 코드를 비교 확인한다.

3. 변수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장소를 알기위해 심볼 테이블을 만든다.

심볼 테이블이란, 인터프리터나 컴파일러가 프로그램의 변수나 그 밖의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데이터에 관한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의 영역을 말한다.

2009. 1. 8. 11:51

커피와 웨이트의 상관관계

운동하기 전 약간의 커피를 마시면 운동 효과가 더 좋은걸로 알고 있다. 단, 프림과 설탕은 빼고 섭취시 말이다.
커피 즉 카페인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웨이트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다. 근데 이유를 다 잊어버렸다. 
운동과 카페인의 기사를 읽고 난 후론 가끔식 커피만 넣어서 타먹고 운동을 한곤했는데 한참이 지난 어느날 친구가 왜? 라는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을 못하겠더군요. 먹으면 좋다는 것만 기억이 나고...^^ 카페인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말이 나와야되는데. 몰라도 그렇게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알고 하는게 더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자료를 쫌 모아봤습니다. 기사들이랑 답변이랑...


 커피-운동, 피부암 예방 효과

 커피와 운동이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트거 대학의 앨런 코니 박사는 커피와 운동이 태양의 자외선B(UVB)에 손상된 피부세포를 사멸시켜 없앰으로써 피부암을 막아주는 것으로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코니 박사는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7월31일자)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카페인이 함유된 물을 먹거나 회전바퀴에서 운동을 한 쥐들, 이 두 가지를 모두 한 쥐들 그리고 이 두 가지 중 어느 것도 하지 않은 쥐들을 UVB에 노출시킨 결과 커피-운동 그룹이 대조군보다 UVB에 손상된 피부세포가 세포사멸(apoptosis)에 의해 제거되는 비율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포사멸이란 세포가 손상되거나 변형되었을 때 스스로 자살해서 암세포로 변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자연적인 메커니즘을 일컫는 것이다.

쥐들이 먹은 카페인 분량은 사람이 마셨을 경우 하루 커피 2잔에 해당한다.

커피만 마신 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쥐들에 비해 손상된 피부세포의 세포사멸 비율이 95%, 운동만 한 쥐들은 120%, 두 가지를 모두 한 쥐들은 400% 높게 나타났다고 코니 박사는 밝혔다.

이는 세포사멸의 효과는 커피보다 운동이 낫고 이 두 가지를 섞으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코니 박사는 말했다.


[의학]운동 전 커피 마시지 말아야 

운동 전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취리히 대학의 필립 카우프만 박사는 미국심장병학회 저널(Journal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1월17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운동조건에 맞추려는 심장의 대응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4일 보도했다.

운동을 하면 산소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장을 움직이는 심근에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되는 데 커피가 이를 방해한다는 것이다.

카우프만 박사는 18명의 건강한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러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카우프만 박사는 이들에게 36시간 동안 커피를 마시지 못하게 한 뒤 이들 중 10명에게는 운동용 고정자전거를 타게 하고 그 직전과 직후 각각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심근의 혈류량을 측정했다. 나머지 8명에게는 고도 4천500m의 상황과같은 공기가 희박한 방에 들어가게 하고 역시 방에 들어가기 직전과 직후 심근의 혈류량을 검사했다. 공기가 희박하면 역시 심근에 산소가 모자라게 된다.

이어서 이번에는 두 그룹에게 카페인 200mg이 함유된 알약을 먹게 하고 50분이 지난 후 똑같은 실험을 반복해서 실시했다.

그 결과 운동을 하지 않았을 때와 공기가 희박한 방에 들어가기 전에는 커피가심근의 혈류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운동을 시작한 직후와 공기가 희박한 방에 들어간 직후는 카페인 알약을 먹었을 때가 먹지 않았을 때보다 혈류량이 현저히 낮았다.

이는 카페인이 우리 몸이 필요할 때 심근에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카우프만 박사는 말했다.

특히 인슐린이 투여된 뒤 공기가 희박한 방에 들어간 그룹은 심근 혈류량이 39%나 낮았으며 정상기압에서 조차도 22% 낮게 나타났다고 카우프만 박사는 밝혔다.

카페인은 혈관벽의 특정 수용체를 억제해 신체활동의 증가에 따라 아데노신이 혈관을 확장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메커니즘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카우프만 박사의 설명이다.

이 연구결과는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임상적 의미를 갖는 것 같지 않지만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처럼 관상동맥 혈류량이 부족한 사람은 특히 운동과 고산등반 전커피가 위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의학]커피, 운동후 근육통 예방 효과

운동 후 근육통을 가라앉히는 데는 커피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대학 교육대학 운동학과의 빅터 마리다키스 박사는 의학전문지 '통증 저널(Journal of Pain)' 2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고 커피를 이따금씩 마시는 여대생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1일 보도했다.

마리다키스 박사는 이들에게 역기들기와 같은 저항력 훈련(resistance training)을 시켜 근육통이 발생한 하루 이틀 뒤 이들 중 일부에게만 커피 두 잔 정도에 해당하는 카페인 투여하고 허벅지근육강화 운동을 시킨 결과 강도 높은 훈련과 강도가

낮은 훈련 후 느끼는 근육통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48%와 26% 가볍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카페인이 염증에 반응해 분비되는 화학물질인 아데노신 수용체를 차단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마리다키스 박사는 말했다.

마리다키스 박사는 그러나 이 실험은 평소에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커피를 자주 마셔셔 카페인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운동 전 커피 한잔 지방연소 및 지구력에 도움     
 
운동하기 전에 커피 한 잔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지구력이 강해진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호주 스포츠연구소의 제인 그리피스 박사는 “카페인은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을 에너지 원으로 먼저 사용하도록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소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운동 중 지구력을 30% 정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피스 박사는 사이클 선수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거품 없는 콜라, 커피, 물을 마시게 한 결과 콜라와 커피 그룹이 물을 마신 그룹에 비해 강한 지구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카페인만 섭취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지방이 연소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지방연소는 카페인 섭취를 운동과 병행할 때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그리피스 박사는 콜라와 커피는 이뇨(利尿)작용으로 탈수를 가져오기 때문에 운동하기 전에 이를 마시면 안 된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는 근거가 없으며 이뇨효과가 나타나려면 홍차 8잔에 해당하는 다량의 카페인을 한꺼번에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런던=연합 (한국일보A14면) 


관련 댓글...

1.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커피에는 커피+설탕+프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커피만은, 즉 카페인은 운동시 지방사용을 좀 더 원할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운동전 적당량 복용하면 지방분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설탕과 프림은 탄수화물 공급 이외에는 특별한 도움이 되지 않을겁니다. 따라서 단순히 커피가 좋지 않다는 생각보다는 운동직전에 약간의 블랙 커피의 복용은 지방연소에 도움된다고 알고 계시면 될 겁니다. 다만 과량 섭취시 이뇨작용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일반적인 속설과는 다르게(사실 뜬소문은 잘못된게 많죠 ^^) 운동하는데 있어서 카페인은 효과가 엄청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운동전에 먹는 카페인은 최대한의 근력을 내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 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많은 선수들의 연구결과에도 카페인은 유청단백질, BCAA, creatine과 더불어 별 다섯개(최고의 효과)를 받은 식품입니다. 운동전에 꼭 카페인을 섭취해주세요. 

3. 보디빌더들은 운동중에 먹는 당류가 있답니다. 뭐 단백질 음료도 있고 탄수화물 음료도 있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설탕물을 타서 마셨죠. 이유는 글리코겐을 충전하기에는 GI수치가 높은 인슐린 분비량이 많고 고갈된 글리코겐을 빠르게 충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먹었죠. 커피는 잘 아시겠지만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다이어트 제품중에 하나로 평가받는 식품입니다. 목적이 다이어트라면 블랙커피 한 두잔은 괜찮습니다. 근육을 증가하는 운동을 하신다면 뭐 커피에 설탕2스푼 정도도 괜찮더군요.^^
프림은 조금 피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좋다는 말도 있고 안좋다는 말도 있고 결국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해야겠네요.
그래도 전 커피만 넣어서 마실렵니다. ㅎㅎㅎ

2009. 1. 8. 10:12

■ 값타입과 참조타입의 메모리 형성의 차이 ■

1.스택과 힙에 대해 말한다
 
스택이란 처리해야할 요청을 저장하는 데이터 저장소 또는 버퍼이다.
IBM의 컴퓨터 사전을 보면 스택은 항상 PUSHDOWN 목록이라고나와있는데 이는 새로운 요청이 들어오면 그것은 이전의 것을 밑으로 눌러 내린다는 의미이다.
스택을 바라보는 또다른 방법은 처리할 항목을 항상 스택의 최상위로부터 가져오는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는 것이다.

힙은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까지는 알 수 없는 가변적인 량만큼의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프로세스가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되어 있는 메인 메모리의 영역이다.
예를 들면 하나의 프로그램은 처리를 위해 한 명이상의 사용자로부터 서로 다른 양의 입력을 받을 수 있으며 즉시 모든 입력데이터에 대해 처리를 개시한다.
운영체계로부터 이미 확보된 일정량의 힙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으면 저장과 관련된 처리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운영체계의 운영체계에게 매번 저장공간을 요청하는 것보다 빠르다.
프로세스는 필요할 때 heap 블록을 요구하고 더 이상 필요 없을 때 반환하며 이따금씩 자투리모으기를 수행함으로써 자신에게 할당된 heap을 관리한다.
여기서 자투리모으기란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블록들을 사용 가능한 상태로 만들고 또한 heap 내의 사용 가능한 공간을 인지함으로써 사용되지 않은 작은 조각들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힙은 이 용어는 분명히 다른 용어인 스택(stack)의 영향을 받았다.
스택은 블록들이 저장공간으로부터 어떤 순서에 입각하여 꺼내어지고 또 같은 방법으로 반환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heap과 비슷하다.


2.값타입과 참조타입의 메모리 형성의 차이

값타입과 참조타입은 메모리가 생성되는 부분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값타입(Value Type)은 스택(Stack)에 메모리가 생성되며 그리고 참조타입(Reference Type)은 힙 Heap)에 메모리가 생성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참조타입은 스택과 힙영역을 동시에 사용하게 된다.

값타입과 참조타입은 참조타입의 경우 참조값은 스택에 실제의 메모리는 힙영역에 생성하는 되는 것이다.
우리가 특정 클래스를 이용하여 객체의 이름만 만들었다면 스택에 4바이트의 참조값을 위한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다.
그리고 new 연산자로 객체의 메모리를 생성하였다면 그때에 힙영역에 해당 객체의 메모리가 생성되는 것이다.
이에 반해 값타입은 변수이름의 선언과 동시에 스택영역에 메모리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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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 14:30

내 PC에 맞는 최적의 메인보드 고르기

컴퓨터를 직접 조립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컴퓨터 부품에 대한 기본 지식들이나 하드웨어의 궁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조립 PC를 구매하거나 브랜드 생산 PC를 구매 하던 때를 벗어나 PC를 직접 조립하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컴퓨터의 성능을 표시하는 가장 확연히 드러나는 CPU 만큼이나 다양한 부품을 모아 원활한 성능을 유지하는 메인보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메인보드를 제조하는 메이저 회사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뿐만 아니라 지원 여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딱 맞는 메인보드를 골라 최적화된 성능을 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크기, 성능, 가격 별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성능도 천차만별인 메인보드에 대한 기초지식을 되짚어보고 전반적인 이해를 통해 제품 선택에 대한 눈높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봤다.


■ 메인보드의 정의와 기능

메인보드란?

PC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입력장치를 통해 입력된 정보들이 처리되면서 저장장치에서 메모리로 데이터를 불러들이고 모니터 화면으로 출력하거나 소리 또는 기타장치로 출력해야 한다.

이러한 동작을 위해서는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하나의 전자 회로기판 중심으로 연결돼야 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메인보드(Main Board)다. 이처럼 PC의 모든 실행들이 이 메인보드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가장 기본이 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마더보드(Mother Board)라고도 불린다.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제품명을 확인해야 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직접 케이스를 열어 확인하는 방법이 있으며 CPU Z, EVEREST 등을 이용해 메인보드의 제품명을 알아 볼 수 있다.

메인보드는 칩셋(Chip Set)의 지원 여부에 따라서 성능이 변할 수 있다. 노스브릿지(North Bridge)와 사우스브릿지(South Bridge)로 구성된 칩의 집합을 일컫는 메인보드 칩셋은 CPU와 함께 꾸준히 발전해 오면서 컴퓨터의 중심 역할을 하며 지능적 제어 기능을 맡는다.


칩셋은 CPU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면서 CPU 주변 버스들을 제어해 주며 칩셋이 없이는 램도 I/O(입출력) 버스들도 CPU와 연결돼 실행 할 수 없다. 때문에 CPU나 램이 아무리 빠르고 크더라도 칩셋의 성능이 떨어지면 뛰어난 성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메인보드의 구성요소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칩셋으로 메인보드의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일단 최우선으로 비교되는 것이 칩셋인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칩의 구성 여부에 따라 메인보드의 오류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고 메인보드가 불안정하면 컴퓨터가 오작동을 하거나 작동이 전혀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CPU와 메모리를 최상의 제품으로 구입 했다 하더라도 메인보드에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구매 전 확인을 해야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TIP

노스브릿지(Northbridge)는 메모리 컨트롤러 허브(MCH) 라고도 부르며 컴퓨터의 메인보드 내에 존재한다. 컴퓨터에 부착된 CPU, 램, 그래픽 카드와 같은 고속의 장치를 제어하는 집적회로를 의미한다.

사우스브릿지(Southbridge)는 입/출력 컨트롤러 허브(ICH)라고도 부르며 컴퓨터의 메인보드에 존재, 컴퓨터에 부착된 각각의 장치와의 입/출력을 담당한다.

메인보드의 기능

메인보드는 PC의 실행 환경 설정과 정보 유지를 하며 PC의 안정적 구동 지원을 하고 장치들의 데이터 입출력 교환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역할이 주요 기능이고 그 역할인 부품의 연결 중심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가 구성돼 있다.

그것을 통칭해서 버스(Bus)라고 한다. 메인보드의 버스는 칩처럼 쉽게 눈에 띄는 것이 아니라 내부 회로선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능만 이해하면 된다.


■ 메인보드 구성요소 및 현황

메인보드의 주요 기능을 통해 장착돼 있는 칩이나 부품 그리고 구성장치에 대해 살펴보면 CPU 소켓(CPU Socket) 또는 CPU 슬롯(CPU Slot)은 컴퓨터의 메인보드의 접촉부이며 계속해서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낸다.

2007년에 출시된 대부분의 데스크톱은 인텔 x86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있다. 대부분의 CPU 소켓 인터페이스는 PGA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이 인터페이스는 프로세서 아래의 핀이 소켓의 구멍과 만나며 소켓의 종류는 인텔과 AMD, 그리고 기타 소켓으로 나눠진다.

메모리 소켓은 168핀이 2개에서 4개 정도 있는 것이 보통이다. 기술에 따라 변화돼 왔으며 PC의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인 메인 메모리를 설치하기 위한 소켓이다.

DDR DIMM 소켓 - 184핀
DDR 2 DIMM 소켓 - 240핀
DDR 1 SO DIMM 소켓 - 200핀
DDR 2 SO DIMM 소켓 - 200핀
미니 PCI 소켓 - 124핀

AGP(Accelerated Graphic Port) 슬롯은 보다 나은 그래픽 성능을 위해 만들어진 그래픽 카드 전용으로 PCI 버스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졌으나 3D 그래픽 카드 등이 요구하는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을 위해 별도로 설계됐고 빠르게 정착한 슬롯이다.

PCI 버스는 PCI 슬롯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느린 속도를 보완해 만들어진 버스다. 그래픽 카드나 100Mbps 급의 LAN 카드, SCSI 카드 등의 많은 장치가 이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모뎀이나 사운드 카드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장치가 이 버스를 지원한다.

TIP

PCI 버스는 인텔에서 개발해 32비트와 64비트 규격을 지원하는 동일한 처리 효율을 유지하면서 최대 10개까지 슬롯 장착이 가능하며 AGP는 96년 인텔이 발표했다. AGP는 폭발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 속도에 대한 요구로 등장하게 됐는데 완전히 그래픽 카드만을 위한 인터페이스다.

ISA 슬롯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통로 인터페이스로 검은색의 슬롯 형태로 초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최근에는 빨라진 컴퓨팅 환경에서는 전송 가능한 데이터의 양이 너무 적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바이오스는 베이직 인/아웃풋 시스템(Basic Input Output System)의 약자로 컴퓨터가 동작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말하며 프로그램은 ROM에 담겨 메인보드에 장착된 채로 동작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지만 별도의 장치처럼 취급된다.

전원 공급 장치에서 전원을 공급받기 위한 커넥터인 파워 커넥터, 하드디스크를 연결하기 위한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 커넥터 그리고 PC 본체 앞의 파워, 터보, 하드디스크, FDD의 표시등을 관리하는 LCD 커넥터 등이 있다.

버스란 메인보드 내에서 CPU와 메모리, CPU와 주변기기 사이에 데이터를 연결해 주는 전기적인 연결선이고 슬롯이란 버스와 외부장치를 연결하는 커넥터다.

메인보드 현황

최근 그린 컴퓨터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PC에 사용되는 저 전력 기술이라고 하면 CPU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CPU뿐만 아니라 LCD, 그리고 메인보드에 이르기까지 저 전력 기술 적용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구매 방향도 양극화되고 있다.

그린컴퓨터로 통용되는 저 전력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제품들이 ‘온 보드’라 불리는 보드의 기본 구성품들로 사용돼 제작되고 있다. 그래픽카드, 사운드카드 등 다양한 확장카드를 통해 지원됐던 부품을 통합해 최적화된 기능들만을 구현해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제품들은 별도로 카드를 사용할 때보다 대체적으로 성능은 좋지 않다. 또 다른 분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하는 고 성능의 제품을 구매하는 형태다.

멀티미디어 환경이나 멀티태스킹의 기능 등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은 HDMI나 DVI 등 디지털그래픽 출력을 강화한 VGA 칩셋 제품들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그래픽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VGA 카드를 추가 장착하는 사용자들의 추가 업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최근 메인보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저 전력과 최적화를 우선으로 하는 통합형 제품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제품을 구매하는 추세로 나눠지고 있다.


■ 업그레이드

PC의 성능과 안정성을 쥐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부품의 하나인 메인보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우선 칩셋, CPU, 기능별 특징을 알아야 한다. 메인보드의 칩셋이나 슬롯 등이 호환 불가능한 메인보드라면 아무리 최고의 부품을 구매하더라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알아야 업그레이드가 한결 쉽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텔 CPU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중 노스브릿지 칩셋별로 구분해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정보를 체크하면서 메인보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 항목을 살펴보자.

칩셋별

인텔 X48 칩셋은 X38의 후속 칩셋이며 FSB 1,600MHz의 지원이 추가된 것으로 45nm 공정의 펜린 프로세서(요크필드, 울프데일)와 FSB 1,600MHz, DDR2/3 메모리를 지원한다. PCI 익스프레스 2.0을 지원해 듀얼 16배속으로 ATi 크로스파이어 구성이 가능하다.

인텔 P45 칩셋은 P35의 후속 칩셋으로 45nm 코어2 듀오 및 코어2 쿼드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기존 P35 칩셋과 1,333/1,066/800MHz FSB와 DDR2/DDR3 메모리 지원 역시 동일하다.

인텔 G45 칩셋은 기본적인 성능은 P45와 비슷하며 GMA X4500HD 그래픽코어가 내장돼 클리어 비디오 기술의 적용으로 풀HD 하드웨어 디코딩이 가능하다.

인텔 P43 칩셋은 P45의 하위 칩셋으로 45nm 코어2 쿼드/듀오 CPU에서 사용가능하며1,333/1,066/800MHz FSB와 DDR2/DDR3 메모리, PCI 익스프레스 2.0, ICH10(R) 등의 대부분의 기능이 동일하지만 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하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인텔 G43 칩셋은 기본적인 성능은 P43와 비슷하며 GMA X4500 그래픽코어가 내장돼 클리어 비디오 기술의 적용으로 H.264, VC-1, MPEG-2등의 풀HD 하드웨어 디코딩이 가능하며 HDMI, DVI,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한다.

인텔 X38 칩셋은 성능을 중시하는 게이머나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칩셋으로 45nm 공정의 펜린 프로세서(요크필드, 울프데일)와 FSB 1,333MHz, DDR2, 3 메모리를 지원하며 최초로 PCI 익스프레스 2.0을 지원해 16배속+16배속으로 ATI 크로스파이어 구성이 가능하다.

인텔 P35 칩셋은 P965의 후속 칩셋으로 코어2 듀오 및 코어2 쿼드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FSB가 1,066MHz에서 1,333MHz로 향상되고 DDR2 또는 DDR3 메모리를 지원해 시스템 성능이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G33 칩셋은 FSB 1,333/1,066/800/533MHz의 LGA775 규격 인텔 코어2 쿼드/듀오, 펜티엄D/4/셀러론D 프로세서와 45nm 공정의 인텔 CPU를 사용하며 그래픽내장 카드가 있다.

인텔 P31 칩셋은 FSB 1,066/800MHz의 LGA775 규격의 인텔 코어2 쿼드/듀오, 펜티엄D/4/셀러론D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하이퍼스레딩, EIST, EM64T 기술을 지원하고 DDR2 듀얼 채널 메모리를 지원한다.

인텔 G31 칩셋은 FSB 1,066/800MHz의 LGA775 규격으로 인텔 코어2 쿼드/듀오, 펜티엄D/4/셀러론D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하이퍼스레딩, EIST, EM64T 기술을 지원하고 듀얼 메모리가 가능하다. 별도의 그래픽 카드는 필요 없다.

p965는 인텔의 저 전력 저 발열 CPU인 코어2 듀오 CPU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메인보드 칩셋으로 FSB1066, EM64T, DDR2 듀얼 메모리를 지원한다.

i945G는 i945P 칩셋의 메인보드와 성능은 동일하나 그래픽코어를 포함한 제품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7150/7100/7050 칩셋은 엔포스 630i/610i MCP로 구성돼 있으며 LGA775 규격의 인텔 코어2 쿼드/듀오, 펜티엄D/4/셀러론D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TIP

프로스파이어 ATi 기술은 레이디언 엑스프레스 200 크로스파이어 기반의 메인보드 기능을 가진 그래픽 카드와 기존 레이디언 시리즈의 스탠다드 그래픽 카드를 함께 꽂아서 듀얼 그래픽 코어 환경을 시스템적으로 구현해서 사용 할 수 있다. 인텔 64비트 애플리케이션 및 OS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스피드스텝(SpeedStep)은 소프트웨어가 프로세서의 클록 속도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해 주는 인텔 일부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추가된 일련의 기술(스피드스텝, 스피드스텝 II, 스피드 스텝 III)에 대한 상표다.

CPU별

해당하는 소켓의 CPU와 함께 사용해야 하며 코어2 쿼드는 기존 펜티엄, 인텔 코어2 쿼드/듀오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인텔 X48, X38, P35, G33, P31, G31, P965와 엔비디아 지포스7 칩셋 등이 있다. 코어2 듀오는 기존의 펜티엄 제품군과 인텔 코어2 듀오(코드명 콘로)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인텔 945, 946, 963, 965 칩셋 등이 있으며 주로 코어2 듀오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기능별

메인보드 구매 시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으로 그래픽 기능의 내장, 멀티그래픽카드 메모리(DDR3), HDMI, IEEE1394 등으로 구분된다.

그래픽내장은 내장 그래픽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텔 GMA, 엔비디아 지포스 등의 서로 다른 그래픽 칩셋이 장착돼 있다.

멀티그래픽 카드는 두개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마치 한 개의 그래픽카드처럼 사용함으로써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엔비디아 SLI기술과 ATi 크로스파이어 기술이 있으며 최근에는 내장그래픽 코어와 그래픽카드가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DDR3는 기존의 DDR2 메모리 보다 높은 대역폭으로 1,600/1,333/1,066MHz 등의 빠른 전송 속도를 자랑하며 DDR2, DDR3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가 있다.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단자는 영상과 사운드를 하나의 케이블로 전송하는 디지털 단자로써 영상/음성 단자 일체화로 연결이 간단하다.

IEEE1394는 컨트롤러가 내장돼 400/800Mbps의 빠른 속도로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외장하드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주변기기에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다.

마이크로 ATX는 작은 크기의 메인보드로 빅타워, 미들타워, 미니, 슬림 등 대부분의 케이스에 장착 가능한 저가형이지만 고가형의 성능과 별 차이 없다.

인텔칩셋과 AMD CPU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ATX(mATX) 메인보드다.

베어본pc

PC케이스에 메인보드와 파워가 설치된 형태의 제품으로 나머지 부품을 설치하면 된다. 코어2 쿼드를 장착할 수 있는 고성능 인텔 보드와 그래픽 코어 성능이 좋은 AMD/VIA사의 CPU를 사용할 수 있는 베어본이다. AMD CPU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중 칩셋별로 구분했다.

칩셋별

AMD 790FX, 790X 칩셋은 AM2+ 소켓을 지원하며 AMD 페넘 CPU와 하이퍼트랜스포트 3.0을 지원하며 PCI 익스프레스 2.0과 ATi 크로스파이어X를 지원한다.

AMD 780G 칩셋은 AM2+ 소켓의 AMD 페넘 CPU와 하이퍼트랜스포트 3.0과 내장 그래픽 코어 최초로 다이렉트X 10을 지원한다.

AMD 770 칩셋은 하이퍼트랜스포트 3.0를 사용하는 AM2+소켓의 페넘 CPU를 사용 가능하며 PCI 익스프레스 2.0를 지원하는 790의 저가형 칩셋이다.

AMD 740G 칩셋은 690G 칩셋의 후속 칩셋으로 레이디언 HD 2100을 내장했으며 사우스브릿지가 SB700 으로 변경된 7시리즈의 저가형 칩셋이다.

AMD 690 칩셋은 AMD AM2 소켓을 지원하며 레이디언 X1250 그래픽 코어를 내장한 칩셋으로 아이보 비디오 가속 기능이 추가돼 고해상도 동영상을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8300/8200은 AM2+ 소켓의 AMD 페넘 CPU와 하이퍼트랜스포트 3.0과 다이렉트X 10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7025/7050 칩셋은 AM2소켓 샘프론/애슬론64/X2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PCI 익스프레스 x16 방식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7050 칩셋은 HDCP/HDMI를 지원하지만 7025 칩셋의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엔비디아 지포스 6100, 6150 칩셋은 내장그래픽 기능을 강화시킨 엔비디아의 새로운 통합형 메인보드 칩셋으로 픽셀 셰이더 3.0을 지원하며 다이렉트X 9.0을 지원한다.

엔포스500은 엔비디아 엔포스4의 후속 칩셋으로 엔포스 550/570-Ultra/570 SLI/SLI가 있으며 지포스500 칩셋은 AMD AM2소켓 CPU를 지원한다. 또한 엔포스570 이상 칩셋은 6개의 S-ATA2 드라이브를 지원하며 SLI를 포함한 칩셋은 SLI 기술을 지원한다.

TIP

하이퍼트랜스포트 3.0은 칩과 칩 사이의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로써 흔히 동시 양방향 수신방식이라고 한다.

SLI(Scalable Link Interface)은 동일한 그래픽 카드 2개를 1대의 PC에 장착, GPU 능력을 분산시켜 3D 성능을 50퍼센트 이상 올리는 엔비디아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CPU별

AMD의 새로운 방식 페넘 AM2+ 소켓 프로세서를 사용가능한 메인보드로써 AMD 790/780/770/740, 지포스 8300/8200/8100 칩셋 등의 메인보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페넘, 애슬론, 샘프론 등의 CPU와 하이퍼트랜스포트 3.0를 지원한다.

AMD 애슬론/샘프론 CPU를 사용하는 AM2 소켓 장착 메인보드로써 하이퍼트랜스포트 2.0을 지원하며 최신 페넘CPU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능별

그래픽 내장은 메인보드 자체에 그래픽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하지 않아도 영상 구현이 가능해 메인 칩셋과 제조사가 다른 그래픽 코어가 장착되거나 메인 칩셋에 그래픽기능이 포함된 제품들도 있다.

AMD 780G 칩셋은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X를 지원해 내장그래픽 코어와 그래픽카드를 연결해 사용 가능하며 AMD 790FX/790X 칩셋은 그래픽카드 2~4개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영상과 사운드를 하나의 케이블로 손실 없이 전송하는 디지털 단자로 DVI단자에 비해 크기도 훨씬 작으며 영상/음성 단자 일체화로 연결이 간단하고 멀티 채널사운드 전송이 가능하다.

IEEE1394는 컨트롤러가 내장돼 400/800Mbps의 빠른 속도로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외장하드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주변기기에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다.


■ 메인보드 구매

메인보드를 만드는 회사는 CPU와 달리 30여 개에 달하는 업체가 있지만 유명하고 성능이 보장되며 신뢰할 만한 회사는 아수스(ASUS), 기가바이트(GIGABYTE), 애즈락(ASRock), MSI, ABIT, 유니텍(Unitech) 정도가 대표적이다. 

메인보드 선택하는데 소비자들이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구입하는 조건은 리뷰나 필드 테스트 등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이다. 이런 변화 이유는 업체 측에서 내놓은 사양이 실제 테스트된 값과 다른 부분들이 있어 안정성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판단이 실제 구매자 리뷰를 통해 얻어진 장단점 등을 보고 평가를 달리 하는 경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사용기와 함께 메인보드 제조업체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는 A/S다. 메인보드는 소비자가 실제로 이상을 진단하거나 수리 할 수 없는 제품이므로 A/S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업체의 제품을 선택해야 향후에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신속,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메인보드를 구입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인터넷 사이트나 전문 잡지를 활용해 충분한 지식을 습득한 후 주위의 평가가 좋은 제품과 비교해 재정 기반이 튼튼하고 A/S기간이나 처리에 대한 부분들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메인보드 구입 시 주의 할 점

메인보드는 칩셋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CPU와 램, 그래픽 카드, 하드디스크 등의 부품이 확연하게 달라져 제품 선택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 제품 가격과 상관없이 지원하는 방식과 부품이 달라 부품을 따로 구매하는 경우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나 실제 제대로 된 성능을 지원하지 못해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선택한 부품을 메인보드나 부품의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사전에 지원 여부에 대해 꼼꼼히 살펴야 한다.

PC에 활용되는 모든 부품이 중요하지만 특히 메인보드는 컴퓨터의 안정성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부품인 만큼 어떤 회사에서 제조한 메인보드 칩셋이 안정적이고 구매자로부터의 평가가 어떻게 되는지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AMD, 인텔 등 CPU 제조사만 체크 해봐도 지원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고른 CPU가 어떤 종류의 메인보드를 지원하는지 메모리 종류와 속도, 사용하려는 그래픽 카드가 AGP 인터페이스 방식인지 PCI 익스프레스 방식인지 그래픽 인터페이스 그리고 게임과 그래픽 작업을 위해 두 개의 그래픽 카드가 지원하는지에 대해 확인해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간단한 리뷰나 구매 업체에 상담해도 손쉽게 정보를 얻고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전문가 블로그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속칭 하드웨어 궁합이라고 일컫는 정보를 활용하면 최적화된 PC 조립이나 구매를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윤석 월간 PC라인 기자 s327@pcline.co.kr | 2008-12-31